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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학교들, 모든 학생들에게 EBacc를 가르치는 것 반대할 가능성이 높아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18:35 29 Ju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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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
영국의 교장선생님들 중 대다수가 5개의 GCSE 교과목을 모든 학생들에게 가르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유력한 교육단체 대표가 말했다.
SSAT (the school support and training body)의 운영대표 Bill Watkin은 많은 교장선생님들은 EBacc 교과 수업이 모든 학생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Nicky Morgan 교육부 장관은 9월부터 모든 학생들이 EBacc 교과목을 공부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더 엄격하고, 학구적인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 교육
새로운 중등교육과정(GCSE) 개혁안에 따르면, 9월부터 모든 중등학교 신입생들은 GCSE 과목에서 EBacc 교과목인 영어, 언어, 수학, 과학, 역사 또는 지리를 공부해야 한다. 학생 전체가 GCSE 과정에서 EBacc 교과목을 수강하지 않는 학교들은 영국 교육기준청 평가에서 최고등급(Outstanding)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된다.
정부는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핵심 교육과목 수강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는 포괄적 자격 기준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부 대변인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모든 아이들이 핵심교과 과목 수강을 통해 적합한 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우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GCSE 과정의 EBacc 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의 양성과 배치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EBacc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2010년 22%에서 2014년 39%로 거의 두 배 정도 늘어났다. Mr Watkin은 "EBacc 일부 과목을 들을 수 없는 학생들이 생길 경우 그들의 필수권리가 박탈될 수 있고,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위험요소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사 선발 및 배치
Mr Watkin은 최근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교장선생님들이 정부의 본 개혁안을 수용하느니 영국 교육기준청 평가로부터의 최고등급 평가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본 개혁안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절반 이상이 교사 선발 및 배치를 급격히 변화시켜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결국 EBacc 교과인 역사, 지리 수업을 운영하는 대신 미술, 기술, 체육 및 종교 수업을 줄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학교연합회(Association of School and College Leaders)의 대표인 Brian Lightman은 "모든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업 기반을 형성해 줘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EBacc 과목을 모두 듣는 것은 너무 엄격합니다" "학교들은 정부의 엄격한 기준이 학생들의 요구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사노조(NUT)의 대표 Christine Blower 또한 정부의 본 개혁안을 비판하며, "학부모들은 학교 선생님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균형 잡힌 교과과정을 배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며,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교과과정을 반영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33166428
SSAT (the school support and training body)의 운영대표 Bill Watkin은 많은 교장선생님들은 EBacc 교과 수업이 모든 학생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Nicky Morgan 교육부 장관은 9월부터 모든 학생들이 EBacc 교과목을 공부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더 엄격하고, 학구적인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 교육
새로운 중등교육과정(GCSE) 개혁안에 따르면, 9월부터 모든 중등학교 신입생들은 GCSE 과목에서 EBacc 교과목인 영어, 언어, 수학, 과학, 역사 또는 지리를 공부해야 한다. 학생 전체가 GCSE 과정에서 EBacc 교과목을 수강하지 않는 학교들은 영국 교육기준청 평가에서 최고등급(Outstanding)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된다.
정부는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핵심 교육과목 수강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는 포괄적 자격 기준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부 대변인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모든 아이들이 핵심교과 과목 수강을 통해 적합한 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우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GCSE 과정의 EBacc 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의 양성과 배치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EBacc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2010년 22%에서 2014년 39%로 거의 두 배 정도 늘어났다. Mr Watkin은 "EBacc 일부 과목을 들을 수 없는 학생들이 생길 경우 그들의 필수권리가 박탈될 수 있고,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위험요소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사 선발 및 배치
Mr Watkin은 최근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교장선생님들이 정부의 본 개혁안을 수용하느니 영국 교육기준청 평가로부터의 최고등급 평가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본 개혁안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절반 이상이 교사 선발 및 배치를 급격히 변화시켜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결국 EBacc 교과인 역사, 지리 수업을 운영하는 대신 미술, 기술, 체육 및 종교 수업을 줄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학교연합회(Association of School and College Leaders)의 대표인 Brian Lightman은 "모든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업 기반을 형성해 줘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EBacc 과목을 모두 듣는 것은 너무 엄격합니다" "학교들은 정부의 엄격한 기준이 학생들의 요구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사노조(NUT)의 대표 Christine Blower 또한 정부의 본 개혁안을 비판하며, "학부모들은 학교 선생님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균형 잡힌 교과과정을 배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며,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교과과정을 반영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33166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