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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문화예술위원회 회장, 문화교육 외면한 교육부장관 비난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01:45 17 Ja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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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문화예술위원회 회장, 문화교육 외면한 교육부장관 비난

- 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회장 Liz Forgan은 현재 교육부 장관 Michael Gove의 문화교육 유기는 다음세대들이 본인의 정체성과 문화를 이해하는 대에 있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 대영박물관에서 진행될 문회예술위원회 회장의 퇴임식에서 Forgan 회장은 현 교육부 장관은 다음세대들의 문화적 권리를 강탈하고 있다는 내용을 연설 중 언급할 예정임.

- 또한 Forgan회장은 Ebacc*제에 예술 과목이 삭제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아트, 디자인, 음악, 댄스, 드라마 등의 과목이 Ebacc에는 제외 되었는데 이것은 'We don't care' 라는 식의 분명한 적신호를 울렸다고 언급함. Liz 회장은 Ebacc제도의 도입으로 인해 15%의 학교들이 이미 예술 과목을 포기했다고 전함
* English Baccalaureate: 새로운 입시 자격제도-수학, 영어, 과학 2과목, 언어, 인문 과목에서 GCSE grade A-C 성적을 받은 학생들을 %로 구분

- Ebacc제의 예술과목 부재는 국립국장(National Theatre)의 총 예술감독, BBC 총재, Tate 대표 등 예술계 대표 인사들의 분노를 촉발시켰으며, 유명 아티스트들 및 2012 Turner prize 수상자인 Elizabeth Price 또한 '예술은 오직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며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음

- Liz Forgan 회장은 전체적인 커리큘럼을 완전히 뒤바꾸는 경우, 분명한 전략적인 목적을 가지고 신중히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이번 연설에서 문화부 전직/현직 장관인 Maria Miller나 Jeremy Hunt 보다도 교육부 장관인 Gove에게 그 책임이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하였음. 또한 회장은 Gove는 예술이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준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라고 언급함.

- Liz Forgan 회장은 예술문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함과 더불어 예술을 보호하기 위하여 예술기금 축소 방지를 적극 호소할 예정임. 회장은 또한 '문화예술 예산축소로 인한 효과 보다는 이로 인한 손해가 더 크고 오래 갈 것'이라고 언급하며, 종합과세중 예술기부금은 국가예산의 0.05%라고 함.

- 그는 '예술은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존재이며 정부가 예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예술은 집단적 정체성을 이루는 필수 요소이자, 예술을 소중한 자산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예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함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http://www.guardian.co.uk/culture/2013/jan/15/arts-council-chief-gove-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