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정보

英 학교 정원 초과로 25만개 자리 부족, 학교 증설 필요


- 영국 감사원은 학생 수 증가에 따라 2014년 가을까지 잉글랜드내의 약 25만개의 자리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경고를 발표함.

- 영국은 지난 1950년 이후부터 계속적인 출산율 증가와 최근의 급증한 베이비붐 현상으로 인해, 현재 5개중 1개의 초등학교는 이미 정원 초과이며, 이로 인한 압박감을 받고 있는 상황임. 교육부 차관 David Laws 는 8만개의 자리가 추가 증설되었으며, 지난 노동당 정권의 20만개의 자리 축소에 대해 어리석은 정책이었음을 비난함. 그러나, 노동당은 이를 부인하며, 연립 정부가 이런 위기 만들고 있다고 맞서 비판함.

- 하지만, 감사원 발표에 의하면 지난 2년간 영국정부의 8만개 정원 증설에도 불구하고, 교육 시스템과 환경은 여전히 압박감을 느끼고 있으며, 정부는 이런 곤란한 상황을 쉽게 파악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임.

- 결론은, 2014년-15년까지 총 25만 6천개의 자리가 새로 필요하며, 초등학교의 경우 24만개의 자리가 새로 증설되어야 함.

- 수도권 지역의 학교들은 이미 교실과 새 건물이 추가로 지어졌으나, 감사원에 따르면 앞으로 향후 몇 년 간 얼마만큼의 교실과 건물이 필요한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상황임.

- 2012년, 교육부는 2018년-19년 까지 40만개의 자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이를 위해 50억 파운드의 예산이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함.

- 지방자체단체는 해당 지역의 모든 아동들을 위한 학교 자리를 확보하는 것에 대한 법적 의무가 있으나, 앞으로 추가 공간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이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21785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