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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온라인따돌림, 수면위로 떠오르다 - ChildLine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00:47 10 Ja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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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
자선단체 ChildLine은 온라인 따돌림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의 연락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2012-13년에만 해도 4507건의 문의가 있었으며, 이는 지난 2011-12년의 2410건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다. 또한 ChildLine은 자해 관련 상담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자해의 주 원인은 우울증과 가족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ChildLine의 설립자인 Esther Rantzen은 너무 많은 아이들이 절망하고 괴로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13년 동안 ChildLine은 278,886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제공하였으며 그 외 제 3자인 미성년자가 다른 친구나 아동에 대해 걱정하는 내용을 다룬 상담건수도 10961건이나 되었다. 이 자선단체가 설립된 이후 28년 만에 최초로 전화상담(41%)보다 온라인상담(59%)이 더 많은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폭탄테러범'
'뭐 하나 말해도 될까요?' 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인종차별적 따돌림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00건으로, 전 해의 861건에 비해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주로 '테러범' 이나 '폭탄테러범'이라고 부르고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라며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ChildLine은 자해아동의 사례가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였고 자해아동의 연령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예를 들어 2011-12년에는 470명의 12살 여자아이들이 ChildLine에 도움을 청했으나2012-13년에는 그 숫자가 700명으로 늘었다. 총 29163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살충동을 느꼈음을 보고하였으며 이는 그 전 해의 22006년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숫자이다. 이 외에 Prince's Trust라는 자선단체 또한 영국의 청년의 자살충동의 심각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 단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750000명의 청년들이 살아갈 이유가 없다라고 응답하였고 그 원인은 높은 실업률로 인한 우울증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Ms Rantzen은 이 보고서가 사람들에게 주의를 촉구하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너무 많은 이 국가의 어린이들이 절망하고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신호를 알아챌 수 있게 주시해야 합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주어야 합니다."
ChildLine을 경영하는 NSPCC 자선단체의 대표이사인 Peter Wanless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닥친 문제들은 우리가 어렸을 때 경험한 문제들과는 상당히 다릅니다."라고 말했다.
"낯선 사람에게 위협받았다고 ChildLine에 전화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우울증, 자해, 온라인 따돌림, 그리고 자살시도와 관련된 연락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도우려면 우리는 아이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교육부의 대변인은 온라인 따돌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학교가 법적인 조치를 마련해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교육과정이 시작되면 아이들은 5살부터 온라인 따돌림을 비롯하여 온라인 상의 각종 위협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교사들은 따돌림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더욱 많이 갖게 될 것입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교내 반입금지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학생 핸드폰에 있는 부적절한 사진을 지울 수 있으며, 잘못을 저지른 학생을 당일 날 방과후에 남게 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ChildLine은 1986년에 설립되었고 320만 명의 아이들에게 상담을 제공하였다.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25639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