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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회, 방학기간 휴가비용에 관한 논란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18:28 25 Feb 2014
Views
1137
영국에서 방학기간에 휴가를 가는 사람들을 위해 세금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자유 민주당 당원 John Hemming 은 가족휴가에 대한 경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성수기 탑승자세금을 삭감하거나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관한 인터넷 상 청원이 166,229명의 서명을 받아냄에 따라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청원에 참여한 사람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현대 사회에서 가족시간은 점점 더 필수불가결한 것이 되어가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학기간에 휴가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쉬는 것과 가사일이 전혀 없는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굉장히 다릅니다. 후자는 가족들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행사가 성수기에 더 많은 소득을 올리지 못하게 막고, 부모들이 죄책감 없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의 덫
Essex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Donna Thresher은 방학시기에 맞춰 주말에 가족여행을 다녀오려다가 600파운드의 차이에 분노하고 작년 3월에 청원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여행사 Travelzoo의 지원을 받고 있다. 여행사 측은 탑승자 세금이 376파운드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여행사의 유럽지부 책임자인 Richard Singer는 "저는 정부 법률 중 '부모의 덫'에 해당하는 부분, 즉 세금과 관광가이드 이용료가 방학시기에 증가하는 것에 화가 나서 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청원에 대한 기업혁신기술부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영국 내 관광업은 굉장히 경쟁이 치열해서 성수기에 올리는 소득으로 한 해를 지냅니다. 더욱이 여행사들은 다른 나라의 여행사들과도 경쟁을 하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만약 반 경쟁적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있으면, Office of Fair Trading(OFT)에 혹은 항공료와 관련한 사례의 경우 Civil Aviation Authority(CAA)에 보고해야 합니다. 위 기관들은 반 경쟁적으로 운영하면서 우위를 독점하는 회사들에 대해 조치를 취할 권한이 있습니다. "
토론회는 교육부가 교장의 가족휴가 허가권에 대한 규정을 강화한 이후에 열리게 되었다. 지난 9월 규정이 강화되면서 가족휴가는 특별한 경우에만 허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Hemming씨는 이 규정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새 규정이 도입되기 전에는 토론회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장례식에 가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규정은 너무 제한적입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26289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