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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그래머스쿨, 저소득층 학생 우선선발제도 도입 예정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00:44 03 Ma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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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그래머스쿨의 반수 이상이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입학절차를 변경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우선 30개 학교에 절차변경을 허가하였다. 그래머스쿨 연합회 (Grammar School Heads Association; GSHA)에 따르면 58개교가 추가로 이 제도를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정한 입학절차의 도입을 위해 노력하는 Sutton Trust는 이러한 변화추세를 반기고 있다.

융통성
2015년부터 이러한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Rugby High School은 전체 120명의 정원 중에서 10명을 중등학교 입학기준 10개 조건을 만족하는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장 Charlotte Marten은 "우리는 좀 더 이 기준에 융통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ugby High School의 설립자도 경제적 수준을 떠나 Rugby의 모든 여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하는 취지에서 이 학교를 설립한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의 이러한 변화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하며 이전에는 본인이 무상급식 대상자이기 때문에 좋은 학교에 입학하지 못할 것이라고 짐작하던 학생들에게도 동등하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각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영국 내 164개의 그래머스쿨이 일률적으로 이러한 변화를 도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한 시험
Sutton Trust의 프로그램 디렉터 James Turner는 이 변화가 유리장벽 문제를 해결을 위한 초석으로 볼 수 있지만 입학정책의 변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작년, Sutton Trust는 입시를 위한 사교육을 반대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학생 프리미엄 우선권 제도를 통해 모든 공립학교에 저소득층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권한을 부여하여 저소득층 자녀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임을 발표하였다.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27244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