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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우편번호에 따라 차이 나는 학교성적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00:39 18 Jul 2014
Views
1123
Ofsted는 학생들의 거주지역에 따라 받는 교육의 질이 달라진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Ofsted의 보고서에 따르면 11-16세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있어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Ofsted는 이번 조사에서 학교가 학생보조금(Pupil Premium)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하였다. 저소득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이 보조금은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나 사회보호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2014-15년도에 정부는 25억 파운드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초등학교는 한 학생당 1300파운드, 중등학교는 한 학생당 935파운드를 지급받게 된다. 이는 결국 평균 사이즈의 잉글랜드 내 중등학교가 5명 교사의 연봉에 해당하는 200,000파운드를 보조금으로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학업성취도 증진
공식 데이터와 감사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Ofsted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보조금이 교육수준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의 교육수준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보기엔 시기상조이지만, 학교 운영진이 전반적으로 학생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보조금은 주로 영어/수학의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수업에 들어가는 교사 및 보조교사 임금으로 쓰인다. Ofsted의 수장 Michael Wilshaw 경은 상황이 나아진 것은 학생보조금 지출내역이 감사에 들어갔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장들은 또한 저소득층 학생들 학업수준이 개선되지 않으면 우수한 Ofsted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성취도 격차
그러나 Ofsted는 어떤 지역에서는 성취도가 빨리 개선되는 한편, 다른 지역에서는 너무 느리게 개선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많은 개선점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Key Stage 2 (초등학교 과정) 과 Key Stage 4 (GCSE 레벨) 단계에 적정수준의 성취도를 보이는 학생 비율에 대한 지역 간 격차가 상당하며, 학생 성취도 개선 속도에 있어서도 지역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Barnsley, Portsmouth, South Gloucestershire, North Lincolnshire, Northumberland 지역의 무상급식 대상 학생들은 영어와 수학을 포함한 다섯 과목에서 우수한 GCSE 성적을 받는 비율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이들 지역에서는 보조금 지급 대상 학생 네 명 중 한 명만이 다섯 과목에서 우수한 GCSE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arnsley 지역의 경우 2012년에는 다섯 개 이상의 C성적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세 번째로 적은 지역이었으나 2013년에는 학생성취도가 더 떨어져 해당 성적을 받는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Kensington과 Chelsea, Westminster, Southwark, Tower Hamlets, Lambeth 지역에서는 3/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편번호
Ofsted 보고서는 사는 동네와 경제적 수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질에 차이가 난다는 것은 잘못된 일임을 지적하였다. 또한 정부는 저소득층의 학생들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는 지역을 주의해서 감시해야 하고, Ofsted는 향후 이러한 지역들에서 어떤 점이 개선되었는지를 보고서에 상세히 기술할 것임을 명시하였다. Michael Wilshaw 경은 "이 나라가 봉착한 문제는 저소득층 학생들과 형편이 보다 나은 학생들 간 학업성취도 격차를 줄이는 것입니다. Ofsted의 수장으로서, 저는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의 수준을 증진시키는 것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보조금이 좀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쓰이고 있고, 이로 인해 여러 학교들에 긍정적인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는 보고는 굉장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Ofsted는 계속해서 학교들이 이 보조금을 학생들에게 유용한 방향으로 쓰는지 주시하는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28327815
학업성취도 증진
공식 데이터와 감사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Ofsted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보조금이 교육수준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의 교육수준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보기엔 시기상조이지만, 학교 운영진이 전반적으로 학생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보조금은 주로 영어/수학의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수업에 들어가는 교사 및 보조교사 임금으로 쓰인다. Ofsted의 수장 Michael Wilshaw 경은 상황이 나아진 것은 학생보조금 지출내역이 감사에 들어갔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장들은 또한 저소득층 학생들 학업수준이 개선되지 않으면 우수한 Ofsted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성취도 격차
그러나 Ofsted는 어떤 지역에서는 성취도가 빨리 개선되는 한편, 다른 지역에서는 너무 느리게 개선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많은 개선점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Key Stage 2 (초등학교 과정) 과 Key Stage 4 (GCSE 레벨) 단계에 적정수준의 성취도를 보이는 학생 비율에 대한 지역 간 격차가 상당하며, 학생 성취도 개선 속도에 있어서도 지역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Barnsley, Portsmouth, South Gloucestershire, North Lincolnshire, Northumberland 지역의 무상급식 대상 학생들은 영어와 수학을 포함한 다섯 과목에서 우수한 GCSE 성적을 받는 비율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이들 지역에서는 보조금 지급 대상 학생 네 명 중 한 명만이 다섯 과목에서 우수한 GCSE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arnsley 지역의 경우 2012년에는 다섯 개 이상의 C성적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세 번째로 적은 지역이었으나 2013년에는 학생성취도가 더 떨어져 해당 성적을 받는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Kensington과 Chelsea, Westminster, Southwark, Tower Hamlets, Lambeth 지역에서는 3/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편번호
Ofsted 보고서는 사는 동네와 경제적 수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질에 차이가 난다는 것은 잘못된 일임을 지적하였다. 또한 정부는 저소득층의 학생들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는 지역을 주의해서 감시해야 하고, Ofsted는 향후 이러한 지역들에서 어떤 점이 개선되었는지를 보고서에 상세히 기술할 것임을 명시하였다. Michael Wilshaw 경은 "이 나라가 봉착한 문제는 저소득층 학생들과 형편이 보다 나은 학생들 간 학업성취도 격차를 줄이는 것입니다. Ofsted의 수장으로서, 저는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의 수준을 증진시키는 것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보조금이 좀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쓰이고 있고, 이로 인해 여러 학교들에 긍정적인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는 보고는 굉장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Ofsted는 계속해서 학교들이 이 보조금을 학생들에게 유용한 방향으로 쓰는지 주시하는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28327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