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정보

"One In, One Out" Rule
- 퇴학 입학 연계제도 시행 고려-

□ One in, one out rule
- 좋은 학교들이 좋은 학생을 독점하고, 인기없는 학교는 문제 학생들이 계속 늘어가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하여 제시된 정책
- 문제를 일으킨 학생을 퇴학시키는 경우 다른 학교에서 퇴학당한 동수의 학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원칙
- 입학 경쟁이 치열한 선호 학교들이 학교의 명성과 성적 향상을 위해 문제 학생들을 인근학교에 떠 넘기는 현상을 막기 위함
- Ed Ball 학교가족어린이부 장관이 NASUWT(National Union of Schoolmasters / Union of Women Teachers) 교원노조 연례 총회에서 이 제도를 도입을 찬성한다고 발표함

□ 제도 도입 필요성
- 중등학교 교장 Sir Alan Steer: "퇴학만 시키고 입학은 거부하는 학교가 있어서는 안 된다. 인기 학교들과 종교계열 학교에 이러한 원칙을 도입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퇴학을 시킨 자리에 대기서열에 있는 학생들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다루기 힘든 학생들을 교육시켜야 할 의무가 모든 학교에 있는 것이다. 다른 학교에 그 책임을 떠 넘기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주장
- 모든 중등학교가 인근학교들과 생활지도 협조체제(behaviour partnership)를 맺도록 의무화하는 법률이 제정될 가능성 높음

□ 퇴학생 교육 현황과 대책
- Balls 장관은 주류 교육에서 배제된 퇴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체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하겠다고 약속
- 주로 중퇴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는 Pupil Referral Units의 전반적인 교육의 질은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장관은 좀 더 많은 자원봉사단체나 민간 단체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하며, 양질의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더 효과적인 교육기관을 많이 만들고 미국의 studio school과 같은 제도 도입을 고려하겠다고 말함

□ 출처 : The Times (08.03.19) "Far more parents are lying to secure school places”
기사 원문보기 :
http://www.timesonline.co.uk/tol/life_and_style/education/article3627497.e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