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정보

英 중등교-출제기관 유착 의혹

□ 英 중등/대입시험 출제위원, 교사에 시험 문제 언급 의혹
- 英 일간지 텔레그래프, 영국 웨일즈 지역 중등 시험 출제기관의 수석 출제위원 1명이 세미나에서 교사들에게 예상 문제유형에 대해 언급한 장면을 몰래 촬영했다고 보도함.

□ 내용
- 텔레그래프는 영국 학교가 사용하는 시험 출제기관이 주최한 13개의 세미나에 참석하여 잠복 취재 진행.
- 이 세미나에서 출제의원의 언급은 학생이 점수를 받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구체적 단어 및 사실 등을 포함, 지침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이며, GCSE, A-level 시험 유형 등을 언급하였음.
- 교사들은 1인당 200파운드(약 36만원)를 내고 세미나에 참석.

□ 반응
- 교육부 장관 마이클 고브 : 시험 감독 기구 Ofqual에 2주 내 해당 내용 조사 후 보고할 것을 요구하고, “우리의 시험 제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확인.
- WJEC(관련 기험 기관) : “일반적인 조언에 대한 불완전한 이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주장.
- Ofqual(시험 감독 기구) : “(우리가 제시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시험 기관에 규제 조치가 취해질 것”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Exam tips to teachers': Michael Gove orders inquiry
BBC, 2011.12.8
http://www.bbc.co.uk/news/uk-16076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