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정보

□ 내용

- 교육부 장관 마이클 고브의 ‘현재의 컴퓨터 교육은 비의욕적이며 따분하다’는 발언에 따라 국가 전체적인 학교 내 컴퓨터 교육과정은 9월부터 중단되며, 2014년 9월부터 교육부는 학교의 모든 커리큐럼을 개편함에 따라 컴퓨터 교육과정도 이때 함께 개편될 예정

- 그러나 개편될 2014년 9월까지 남은 2년동안 앞으로 학생들에게 어떻게 컴퓨터 수업을 진행해야 할지 교사들과 학교는 큰 고민과 함께 문제 제기

- O2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천명의 학생 중 1/4인 250명 만이 컴퓨터 코딩 기술을 배웠다고 답변했으며, 33%의 남학생, 그리고 단지 17%의 여학생만이 Raspberry pi를 이용한 코딩 스킬을 배웠다고 전함


□ 반응

- Google의 CEO인 에릭 슈미트는 현재의 컴퓨터 교육은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통찰력을 잃게 한다고 주장함

- 또한 엔지니어링 테크널리지 기관 회장도 학교에서 컴퓨터 과목을 정규 과목으로 가르쳐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영국은 국제시대에서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언급함

- 그러나 현재 각 학교의 컴퓨터 과목 교사들은 각자의 컴퓨터 기술도 다르며, 정확한 정부의 교육과정 제도의 부재 속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백지상태라고 전하며, 골치 아픈 문제가 되고 있음

- 또한 학교 선생님들 간에도 coding 등 좀더 고차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간의 gap이 크다고 함. 또한 정부는 대다수의 컴퓨터 교사들이 더 높은 수준의 컴퓨터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간과한 채 정확하고 구체적인 계획 없이 말만 하고 있다고 말함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ICT teaching upgrade expected…in 2014
Guardian, 22 August 2012
http://www.guardian.co.uk/education/2012/aug/20/ict-teaching-programming-no-guidance?newsfeed=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