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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GCSE 등급 조정 사건, 법정까지 가다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00:16 19 Dec 2012
Views
1431
英 GCSE 등급 조정 사건, 법정까지 가다

□ GCSE 영어 성적 소급 상향 조정될 전망

- 학교, 위원회, 그리고 학생 연합은 2012년 시험 시즌 동안 시험 감독청과 정부 감시단체가 불법적으로 GCSE 성적 등급을 조정하였다는 주장을 고등법원에서 입증할 예정임에 따라, 학생들의 GCSE 영어 성적이 소급 상향 조정 될 것으로 예상됨

- 수만명의 학생들은 예상하던 것 보다 낮은 GCSE 점수를 받았고, 이에 대해 England의 시험감독기구인 Ofqual은 1월과 6월에 치러진 시험 등급의 차이에 대하여 몇몇 교사들이 후한 점수를 주는 등, 1월 시험 성적이 너무 높게 나왔다고 평가함

□ 고등법원의 재심사

- 많은 학교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격렬한 분쟁 중에 있으며 그 중 42개 England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150개의 학교들과 167명의 본인의 이름을 내건 학생들, 그리고 6개의 전문기관들은 Ofqual(영국교육부 산하 자격시험감독청)과 2개의 시험위원회인 AQA, Edexcel의 결정에 대하여 사법부의 재심리를 요청하고 있음.

- 시험 성적을 뒤집는 일은 전례에 없는 일이긴 하지만, 변호사들은 이번 사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음

- 3일간의 청문회 이전에 고등법원 판사들은 사법부의 재심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만약 재심사가 진행 될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고려중

□ 반응

- 학교장 총연합회의 사무총장인 브라이언 라이트만은 "이번 사건은 아주 강력한 사건임이 분명하며,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고 전하였으며, 이에 대해 ofqual은 철저히 방어하겠다고 대응함.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GCSE grading row reaches high court
TES, 2012.12.11
http://www.guardian.co.uk/education/2012/dec/11/gcse-grading-row-high-co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