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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회의원들 GCSE 폐지 규탄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01:34 02 Feb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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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회의원들 GCSE 폐지 규탄


- 국회의 교육위원회는 GCSE를 폐지하고 English Baccalaureate Certificate로 대체하려는 정부의 교육제도 변경 계획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하며, '많은 변경과 급진적인 변화'는 시험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우려함.

- 하지만 정부는 변경된 세계정상급 시험 제도를 통해 교육수준을 높이게 된다고 주장함.

- 교육위원회는 GCSE 개편 계획의 방향과 진행속도에 대해 의구심을 들어내었고 정부의 방침에 적신호를 보내며 우려를 표명하였음. 게다가 정부는 이런 변화가 과연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증명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언급함.

- 또한, GCSE를 대체할 EBacc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함. 교육위원회는 GCSE 제도를 점검하는 계획(시험시기를 코스 마지막으로 옮기는 것, 지나친 재시험 제도를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하였으나, 아예 GCSE를 폐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함.

- 더불어 현재의 national curriculum과 변경되는 GCSE와의 일관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중등학교 커리큘럼에 대한 정부의 계획안 발표를 촉구함.

- 또한 급한 변화와 시도는 시험 시스템의 질을 하락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는 새로운 제도를 빨리 시행하기보다 제도 변화에 대해 심사숙고 해야한다고 언급함. 이와 더불어 정부는 '각 과목별 시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야 한다'는 영국자격시험감독청(Ofqual)의 조언을 검토해야한다고 언급함.

- 정부의 계획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이해관계자들과 교원연합회의 강한 반대에도 적절하게 대응할 것을 주장함. 교원연합의 리더 Christine Blower는 정부의 시험제도 개편을 옹호할 수 없으며, 교육부장관은 GCSE를 대신 할 EBacc에 대해 철저히 고립된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발언함. 전국교장연합회(NASUWT)의 Chris Keats는 정부의 오만한 무시로 인해 학생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

- 노동당 대표 Ed Miliband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부장관 Michael Gove의 계획에 대해 반대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며 교육과정을 벗어한 쥐어짠 창조라며 Michael Gove를 비난하였음. 또한, 그는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려는 것이 아니라 직업교육을 통해 다른 길로 가려는 학생들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비난함.

-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중등학교의 교육시스템 점검은 불가피하며, 교육위원회는 이를 찬성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큰 변화를 통하여 교육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음.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2126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