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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과잉보호 아래 자란 아동이 학교폭력에 시달릴 가능성 높아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19:36 30 Ap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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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
- 과잉보호하는 부모를 둔 아동이 학교 폭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70개의 연구를 리뷰한 결과 부모가 아동을 부정적인 경험에서 보호할수록 아동이 취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대를 받은 아동이 학교폭력에 시달릴 가능성은 더욱 높았다. 워릭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다이터 월크는 학교폭력의 원인을 집에서 찾는다. 그는 부모에게 학대받은 아동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은 예상하던 바이나, 과잉보호 하에 자란 아동 역시 학교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 갈등 경험
월크교수에 따르면 부모의 간섭이나 지원, 높은 수준의 관리가 아동이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될 확률을 낮추는 반면, 과잉보호는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될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부모가 모든 부정적인 경험으로부터 차단하려 한 경우, 아동은 갈등을 경험하고 해결하는 것을 배우지 못한다. 부모가 갈등 해소를 대신 해주는 경우 아동은 갈등을 대하는 방법을 모르므로 학교폭력의 대상이 되기 쉽다.”
학교폭력은 한번의 다툼이 아닌 6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지속되는것을 일컫는다. 가해자는 학교폭력을 행사함으로써 힘을 과시하고 싶어하는데, 첫 공격에서 울거나 달아나는 약자를 대상으로 행해지는 것이 연구 결과 드러났다. 아동이 학교 폭력의 첫 시점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가해자가 폭력 행위를 계속할지 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 예방 수칙
많은 유럽국가와 미국을 조사한 이번 연구는 또한 형제자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아동일수록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기 쉬움을 시사했다. 월크교수는 “부모들은 따뜻한 관심 및 지원과 더불어 확실한 규범을 가르쳐야만 자녀를 학교 폭력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또래와 작은 다툼을 벌일 때 끼어들어 해결해주는 것보다, 자녀가 갈등을 경험하고 해결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32%의 아동이 지난 6개월간 학교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0~14%가 만성적인 학교폭력 피해자로 드러났다. 이 연구는 Child Abuse and Neglect의 저널에 출판되었다.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22294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