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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교육관련자선단체, 대학등록금 자산조사를 통한 저소득층 학생 학비 감면 주장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01:32 01 Ju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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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교육관련자선단체인 서튼 트러스트가 대학등록금 자산조사를 통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비 감면을 주장했다.
서튼트러스트가 실시한 대학 학위를 받는데 드는 비용에 관한 조사에는 11~16세 청소년의 65%가 참여했다. 평균 17%의 학생들이 비용이 대학 진학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이는 저소득층 가정 출신의 경우 23%로 늘어났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공립학교에 다니는 2,595명의 십대 중 총 86%가 대학진학이 인생에 도움을 준다고 답했으며 81%가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튼트러스트의 조사에 응한 청소년의 67%가 학위 취득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 시험결과라고 말했다. 재정에 관하여서는, 대학등록금이 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8%), 생활비 (19%), 공부하느라 일을 해서 돈을 벌지 못하는 것 (18%)이란 대답이 뒤를 이었다.

서튼트러스트의 회장 피터 람플 경은 이번 조사가 젊은이들이 고등교육을 받는데 비용문제를 걱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지는 빚이 4만파운드가 넘으며, 많은 이들이 50대까지 이 빚을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저소득층 학생들이 등록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등록금에 대한 자산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비즈니스혁신기술부 (BIS) 대변인은 정책변화가 대학시스템을 좀 더 공정하고, 투명하며 진보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생은 학비를 선불로 지급하지 않아도 되며, 저소득층 출신 학생들에 대한 재정 지원이 확대되고, 졸업생이 좋은 직장을 가지면 대출 상환이 낮아질 것이다.” 대변인은 대학 지원자 수의 증가와 저소득층 지원자의 기록적 숫자는 재정위기가 학구열을 낮추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재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국내 대학연합단체인 Universities UK의 니콜라 댄드리지 사장은 학생 재정에 관한 오해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대학을 결정할 때 학생과 학부형이 등록금 및 상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제 등록금을 선불로 내지 않는다. 정부대출로 일단 등록금이 지불되고, 졸업한 후 21,000파운드 이상의 연봉을 받는 직장을 갖기 전까지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노조(UCU)의 고등교육담당 부서장인 마이클 맥닐 역시 “불경기에 교육에 돈을 내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재능있는 젊은이들의 앞길을 막아 그 재능을 펼칠 기회를 박탈할 우려가 있다.”며, 재능있는 영국의 젊은이들이 학문을 닦는데 있어 증가하는 비용 문제가 장애가 되는 것이 염려된다고 말했다.
2012년 9월 이후 학위과정을 시작하는 잉글랜드의 학생들은 최고 9천 파운드에 달하는 학비를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등록금을 미리 지불하지 않는다.
웨일즈의 대학들도 학비가 9천 파운드까지 올랐지만, 웨일즈 학생이 영국 내 대학에서 공부할 경우 첫 3,465파운드의 학비만 내고, 나머지는 웨일즈 정부가 부담한다.
스코틀랜드 학생이나 EU 학생이 스코틀랜드에서 공부할 경우엔 등록금이 면제된다.
북아일랜드 학생이나 EU 학생이 북아일랜드에서 수학할 경우 등록금은 최고 3,575파운드이다.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2269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