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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대학입학 준비과정 학교들의 새 수행평가표 제시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21:46 19 Sep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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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육부는 대입준비과정 학교들의 수행능력 평가표를 대폭 개정할 방침을 밝혔다. 이는 수행 능력이 저조한 학교를 개선하고 학생 및 학부형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수행평가표는 다양한 기준으로 대입준비과정 학교들을 평가하게 된다. 데이비드 로스 교육부 학교담당 국무상은 이를 통해 160만명의 16세 이상 학생들이 학교와 과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한선을 정하여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들을 골라내 정부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새 평가표에서는 학생들이 영어와 수학에서 C이상을 받도록 하는 학교의 노력도 포함된다. 금년부터 C 미만의 성적으로 대입준비과정 학교에 가는 학생들은 C이상을 받을 때까지 영어와 수학을 계속 공부해야 한다.

9월에 열린 16~19세 교육 기관의 책무에 대한 회담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논의되었다.

* 수준향상 - 새 평가표를 통해 대입준비과정 학교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최저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학교는 정부의 중재를 받는다.
*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양질의 학교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 학교에서 중등교육자격시험 (GCSEs)의 영어와 수학에서 C이상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C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
* 한분야에서 특출나거나 현저히 떨어지는 학교를 감별한다. 레벨 3 자격 (16~19세를 위한)의 종류별 결과를 각각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A레벨을 포함한 학문 과정, 직업교육자격, 일반자격에 해당하는 새 기술 레벨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선진 교육 제도란 믿을 수 있고 학생 및 학부형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로스 국무상은 경제 성장과 공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 대입준비과정 학교의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형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16세 이후 교육 기관의 실적이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도 개선을 위한 직업 교육을 감수한 알리슨 울프 교수는 신용할 수 있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맞는 학교와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https://www.gov.uk/government/news/new-tables-will-give-parents-and-young-people-the-full-facts-on-performance-of-colleges-and-school-sixth-for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