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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ies in Britain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19:58 13 Feb 2009
Views
10132
□「Families in Britain」 보고서는?
- 학교가족어린이부(DCSF)와 Cabinet Office에서 공동 조사하여 2008년 12월 발표한 영국의 가족에 관한 보고서
- 목적 : 영국인의 가족생활 분석, 최근의 동향과 변화 상황의 파악 및 이해, 미래 동향의 예측, 정부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활용
- 보고서 원본 자료 참조:
http://publications.dcsf.gov.uk/eOrderingDownload/Families%20Evidence%20Paper%20v0%2032%20181202.pdf
□ 주요 내용
1. 가족구성(family composition)
가족의 유형, 결혼과 이혼, 동거, 계부 계모, 동성커플, 출산율, 임신, 10대 임신, 낙태, 가족규모, 비전통 가족, 혼전 성관계, 혼외 성관계, 종교의식 등
2. 가족 운영, 가족 관계 (family process)
취업, 근로시간, 다운시프트, 가사, 자녀돌보기, 결혼만족도, 조부모 관계 등
3. 가정 환경 (family circumstances)
수입, 지출, 평균 수명, 건강 등
1. 가족 구성 (Family Composition)
○ 주요 사실
- 결혼률(marriage rates)은 하락하고 동거비율은 증가함
- 1980년대까지 이혼률이 증가하다가 그 이후로는 약간 감소하는 추세임
- 관계 유형(relationship types)이 더 다양해지고 가족 구성이 빈번하게 변화함
- 출산율은 1980년대까지 감소하다가 최근 증가하고 있음
○ 변화의 요인
- 가치관의 변화로 비전형적 가족 형태(alternative family forms)에 대한 사회적 수용 확산
- 가족 해체와 관련된 법률 기준의 변화
- 여성의 취업 증가와 피임 확산
- 인간관계에 있어서 낭만적인 사랑과 감정적 친밀감 중시
○ 가족의 유형
- 평균 가족 수 : 1971년 2.9명에서 2006년 2.4명으로 감소. 인종에 따라 차이가 많음
- 1인 가정 : 1971년 18%에서 2006년 29%로 증가
- 계부 계모(stepfamilies) 가족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
그림 1 유형별 가족의 수 (단위 백만)
○ 결혼과 이혼
- 2006년 결혼 236,980건으로 189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 2006년 결혼율(16세 이상 인구 천 명당 결혼자수)은 남자 22.8명, 여자 20.5명임
- 2006년 10 가족 중 7 가족은 결혼한 부부가 이끄는 가족임
그림 2 결혼, 이혼, 재혼자 수 (단위 천명)
- 이혼시 결혼지속 기간은 1965년 12.7년에서 2005년 11.6년으로 단축
그림 3 국가별 인구 천 명당 이혼건수 (2005년)
○ 동거
- 근로연령 인구 중 동거자 비율은 1970년대 2%에서 1990년대 후반 10%로 증가
- 동거 커플 가족 비율은 1971년 9%에서 2006년 14%로 증가
- 평균 동거기간은 2년이 조금 못되며, 최초 동거자의 60% 정도가 결혼
- 동거자의 20% 미만이 5년 이상 동거를 하며, 10년 이상 동거하는 경우는 10%가 못됨
그림 4 최초 결혼 전 동거자 비율 (Cohabitation)
Step families
- 계부, 계모 가족의 급격한 증가
- 2005년 10% 정도가 step family임
- 모든 결혼의 2/5가 재혼임
그림 5 계부의 비율
- step family의 아이들 대부분은 어머니의 이전 결혼에 의한 것임
- 2005년 약 70만의 step family가 있는데 이는 어린이가 있는 전체 가족의 10%에 해당함. 40만은 결혼한 부부의 stepfamilies 이고, 30만은 동거 커플의 stepfamilies 임
그림 6 stepfamily의 부모별 자식 비율
○ 동성 커플 (civil partnership)
- 인구의 6%, 3백 6십만 정도의 영국인이 동성애자로 추정
- 2005년 12월에 Civil Partnership Act 2004 법률이 발효되어 동성 커플이 법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됨
- 동성커플을 형성하고 있는 남자의 10%, 여자의 25%는 이전에 결혼한 경험이 있음
그림 7 Civil Partnership 숫자
○ 출산율
- 2007년 출산율 1.9명으로 EU 국가중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임
- 2001년 1.63명을 최저로 매년 증가추세임
- 출산율 증가는 주로 이민자들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영국 출생 여자의 출산율도 2004년 1.68명에서 2007년 1.79로 상당폭 증가했음
그림 8 1938-2004 출산율 추이
○ 결혼외 출산 (births outside marriage)
- 결혼외 출산은 1970년대 10%에서 2000년대 40%로 올라갔음
- 이러한 증가의 주된 이유는 동거커플의 증가 때문임
- 실질적인 혼외 출산은 지난 10년 동안 감소 추세임
그림 9 전체 출산 중 결혼외 출산 유형별 비율
○ 임신
- 40대 이상 연령층의 임신비율이 1990년 비하여 대폭 증가
- 1980년대 이후로 여성의 출산연령 고령화 경향에 따라 나이 많은 엄마들의 출산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 1981년 35-44세 여성의 1.4%가 그 해 동안 출산을 한 반면, 2004년에는 2.9%가 출산을 하였음
- 2006년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27.6세이었음
그림 10 연령별 임신실시 비율 증감 추이
○ 10대 임신
- 18세 이하의 임신비율은 2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임
- 2006년 18세 이하 여성 임신비율은 1000명당 40.4명으로 1998년 이래 13.3 퍼센트 포인트 하락하였음. 그러나 영국의 10대 임신비율은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함
- 10대 미혼모의 49%가 가장 낙후된 20% 지역 출신이며 인종간의 차이도 심함
그림 11 19세 이하 임신건수
○ 낙태 (abortion)
- 1970년대 이후로 낙태 비율은 계속 증가해 왔으며 20-24세 연령층의 낙태비율이 가장 높음
- 2007년 15-44세 여성 1000명당 낙태건수는 18.6으로 2006년 18.3보다 높아졌음
- 2007년 낙태를 한 여성의 32%는 이전에 한번 이상 낙태를 한 경험이 있었음
- 2006년 행해진 낙태의 81%는 미혼여성에 의한 것임
그림 12 1000명당 낙태 건수
○ 자녀의 수
- 영국인 부모들은 평균적으로 2.5명의 아이를 갖기를 원하고 있음
- 대학 교육을 받은 어머니들이 더 적은 수의 아이 출산
- 교육수준에 따른 출산아 수의 차이는 더 확대되어 왔음
그림 13 교육수준에 따른 자녀수 변동추이
○ 비전통적 가족(alternative family forms)에 대한 인식
- 비전형적인 가족형태와 이혼에 대한 수용 정도가 증가해 왔음
- 동거 후 결혼 방식에 대한 동의 비율이 증가해 왔으나 28%의 사람들은 아직 결혼한 부부가 결혼하지 않은 커플보다 더 나은 부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음
- 78%는 이혼보다 부모의 갈등이 아이에게 더 해를 끼친다고 믿음
- 63%는 이혼이 새로운 인생을 향한 긍정적인 조치일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림 14 아이를 원하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
- 동성애에 대한 수용 정도도 많이 상승하였음
- 63%가 동성 커플도 이성 커플과 똑같이 충실한 배우자가 될 수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자식을 갖는 문제에 관해서는 1/3만이 긍정적으로 답변
그림 15 ‘동성애는 나쁜 것이 아니다’고 생각하는 비율
○ 결혼전 성관계와 혼외 성관계에 대한 인식
- 결혼전 성관계에 대하여는 수용적인 자세가 확산되었으나 혼외 성관계에 관하여는 그렇지 않음
- 70%의 사람들은 혼인전 성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응답. 1984년에는 48%만이 그렇게 생각했음
- 혼외 성관계에 대하여는 85%의 사람들이 찬성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여 과거와 변함이 없음
- 1961년 피임약이 등장하였는데 2005년까지 영국 여성의 75%가 한가지 이상의 피임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25%의 여성이 피임약을 사용함
그림 16 혼전 성관계와 혼외 성관계에 대한 인식
○ 종교 의식
- 종교적 예배 참석은 크게 감소하였고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들이 증가
- 1964년에는 71%가 정기적으로 종교예배에 참석하였으나 2005년에는 31%만이 그러함
- 1979년에서 2005년 사이에 절반 이상의 기독교도들이 일요일에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되었음
그림 17 종교의식 변화 추이
○ 이혼과 법률
- 'Divorce Reform Act 1969'가 이혼의 급격한 증가에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임
- 이혼이 증가한 이유를 제도적으로 이혼하기가 쉬워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 1960년에서 2002년 사이 이혼율의 증가분의 20% 정도는 법률적 변화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림 18 이혼률과 법률
그림 19 이혼 증가의 원인에 대한 생각
○ 여성의 교육과 취업
- 여성의 고등교육 진학률이 남성을 추월하였음
- 공립학교 여학생의 32%가 19세에 대학에 진학하는 반면 남학생는 25%에 그치고 있음
- 대학 교수의 17.5%가 여성임
- 아이가 없는 여성의 취업률은 남성과 비슷하지만 출산 후 남녀의 취업 비율은 큰 차이가 있음
- 특히 교육 수준이 낮은 여성들의 출산 후 취업비율이 낮음
- 남녀간의 임금 격차는 2007년 17.2%였으며, EU 평균치보다 35.6%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그림 20 남성대비 여성의 고등교육 진학률
그림 21 성별 취업률 추이
2. 가정 운영, 가족 관계 (Family Process)
○ 주요 사실과 요인
그림 22 가정 운영 관련 주요 사실과 그 원인
○ 취업
- 1971년-2005년 사이 여성의 취업률은 59%에서 73%로 증가한 반면, 남성의 취업률은 95%에서 83%로 감소
- full time 기준으로 보면 2005년 여성의 취업률은 52%에 그침
- 여성의 part time 취업비율은 1980년에서 2003년 사이 40% 정도로 변화가 없음
- 성인 가족 전원이 취업상태인 가족과 전원이 실업상태인 가족의 비율이 둘 다 증가하였음
그림 23 성인가족 전원 취업, 전원 실직 가정 비율
- lone parents의 53%는 15시간 이상 취업을 하고 있으며 42%는 취업하지 않고 있음
- 2002년의 경우 어린자녀를 가진 부부의 여성 취업 상황은 17% 전업 직업, 40% part time, 35% 비취업으로 나타났음
그림 24 자녀나이별 부모 취업 상황
○ 근로시간
- 전업 취업의 경우 영국 남성의 근로시간은 좀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매우 많은 편임. 스웨덴의 경우 주당 44시간 이상 일하는 남자들이 5.1%에 불과한 반면 영국은 41.8%가 44시간 이상 일하고 있음
- 영국은 근로시간의 변동 폭이 스칸디나비아 국가들 보다 더 큼. 주당 35-44시간 일하는 남자들이 스웨덴은 87%인 반면 영국은 51%임
- 그러나 1985-2005 10년사이에 40시간 이상 일하는 남자의 비율이 7% 감소하였음
- 여성의 part-time 근로 시간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나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높지 않음
- 영국의 취업연령대 여성의 16.7%가 주당 1-19시간 일하며, 20-29시간 일하는 비율은 18.1%임.
그림 25 국가별 fulltime 근로 시간 변화(1997-2006)
그림 26 국가별 part time 근로시간 (97-06)
○ 다운시프트(downshift)
- 부부의 합산 근로시간은 평균적으로 늘어났지만 이와는 반대되는 다운시프팅 현상도 두드러짐
- 30-59세 사이 영국인의 25%가 지난 10년 동안 일을 그만두거나 근로시간을 줄이거나 경력을 바꾸는 등 다운시프팅을 하였음
- 다운시프팅의 이유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싶어서’가 가장 많음
- downshifter의 90%는 그들의 결정에 만족하고 있음. 그중 2/5는는 이전의 많은 수입이 전혀 그립지 않다고 말하는 반면, 다른 2/5는 좀 그립기는 하다고 응답함.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 경우는 6%에 불과했음
그림 27 다운시프팅의 이유
○ 가사 일
-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가사노동의 부부 분담도 변화하였으나 평등하지는 않음
- 대부분의 가사일은 여성 몫으로 남아 있음
- 1975-1990년대 초반 사이에 여성의 가상노동 시간은 상당 폭 줄어들고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약간 늘어났음
- 자녀양육에 사용한 시간은 남성의 경우 2배로 늘었지만 여성은 2/3정도 느는데 그침
- 가사를 주로 여성이 담당하는 경향은 다른 유럽 국가들도 비슷함
-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영국보다 약간 더 평등하게 분담함을 보여줌
그림 28 가사 일을 여성이 담당하는 비율
그림 29 전체 가사 시간 남녀 분담 비율
○ 자녀와 시간 보내기
- 과거보다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보내고 있음
- 2000년에 아이들은 주중에는 매일 4시간 정도 주말에는 6/21시간 정도를 부모와 함께 보냄
- 2008년에 3/4 정도의 가족들이 규칙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를 함
그림 30 자녀돌보기에 쓰는 1일 평균 시간 (분)
○ 결혼 만족도
- 1996년 이후 영국인의 배우자 만족도는 별다른 변화없이 꾸준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 취학 전 자녀를 둔 엄마들의 만족도가 최근 많이 상승하였음
- 아이가 있으면 부부의 시간이 줄어들고 대부분의 여가시간은 아이들과 함께 보냄
그림 31 배우자 만족도
○ 조부모와의 관계
- 핵가족 이외 가족 간의 접촉이 약간 줄어들기는 했지만 세대간의 유대는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 어린이 양육에 있어 조부모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
- 1주일에 한번 이상 친척을 만난다는 응답이 1985년 50.2%에서 1995년 42.2%로 줄어들었음
- 조부모의 40% 정도는 손자들과 15분 여행거리 이내에 살고 있으며 1주일에 여러번 손자들을 볼 기회가 있음
- 68%의 조부모들이 손자와 매우 가깝게 있다고 느낌
그림 32 1주일에 한번 이상 친척과 친구를 만나는 비율
- 이혼할 경우 어머니 쪽 조부모가 더 중요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됨
- 1/4 정도의 가족이 어린이 양육에 매주 조부모의 도움을 받고 있음
그림 33 조부모와 손자들과의 친밀도
○ 가족과 함께 하기
- 가족은 성취의 중요한 원천이며 가족 보호에 전념하고 있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함
- 60%가 가족 혹은 파트너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노력하고 31%는 친구와 24%는 취미활동에 시간을 쓰려고 노력함
- 누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가족이 73%, 친구가 17%라고 응답함
그림 34 행복함을 느끼는 대상
- 비취업 여성의 53%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일하지 않는다고 응답
- 비취업 엄마들의 절반정도는 질 높은 양육을 위한 대안이 있다면 일하고 싶다고 말함
- 대부분의 조부모들은 아이 돌보는 것을 즐거워하지만 절반 정도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
-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를 돌보기를 원한다고 응답
○ 남녀 역할 인식
- 남녀 모두 점점 가족 구성원의 평등한 역할을 받아들이고 있으나 여성의 경우가 더 그러함. 어린 아이를 둔 남성들의 태도는 더 전통적임
- 남자는 돈을 벌고 여자는 가정 살림을 한다는 생각에 대하여 찬성하는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음.
그림 35 전통적 남녀 역할론에 대한 찬성비율
○ 남성의 출산휴가 사용
- 남성들의 출산휴가 등의 사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음
- 2003년 4월부터 남성들이 2주간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53%가 기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함
- 2002년 22% 정도가 자녀 출산시 2주 이상의 휴가를 사용하였는데 2005년에는 이 숫자가 36%로 증가함
- 80% 이상의 남성들이 출산휴가를 사용하고 싶어하나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함
그림 36 출산 휴가 등의 사용 비율
○ 여성 출산휴가 사용
- 출산 및 양육을 휴가 사용 제도화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주고 있음
- 2002-2005년 기간 동안 여성의 평균 출산휴가 기간이 크게 길어졌음
- 법적으로 허용된 출산휴가 기간은 유럽에서 가장 김
- 여성들의 출산휴가 기간은 2002년 평균 4개월에서 2005년 평균 6개월로 늘어났음
그림 37 출산휴가 사용 기간별 비율
3. 가정 환경 (Family Circumstances)
○ 가정 환경 변화의 주요 내용 및 그 원인
○ 수입과 지출
- 2인 근로 가정의 증가에 따라 가정의 수입이 크게 향상되었음
- 가정 실질소득이 30여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음
- 2인 근로 가족은 늘어나고 1인 근로가족은 줄어듦
그림 39 가계 실질소득 증가률
그림 40 2인 근로가족 등의 변화
- 주거 비용이 지출의 가장 큰 항목이며 지난 20년 동안 여가활동을 위한 소비가 2배 이상 증가
그림 41 전체 지출중 각 항목별 차지 비율
○ 평균 수명
- 평균 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건강 평균수명(healthy life expectance)는 이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음. 이에 따라 노인모시기가 많은 가정의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음
그림 42 남녀별 평균수명과 건강평균수명
○ 비만(obesity)
- 비만이 크게 늘어났으며 가정적인 영향이 매우 크다
- 23%의 영국인이 비만이며 이는 1980년 이후 3배 증가한 수치임. 1995년 11%의 남자아이와 12%의 여자아이들이 비만이었던 반변 2005년에는 남녀 모두 18%가 비만임
- 비만인 부모의 아이들이 비만일 위험이 매우 높음
그림 43 16세 이상 성인의 비만율
- 사회 경제적으로 낮은 계층의 비만비율이 훨신 높음
- 관리자나 전문가 계층의 비만율은 낮음
그림 44 계층별 비만 비율
- 학교가족어린이부(DCSF)와 Cabinet Office에서 공동 조사하여 2008년 12월 발표한 영국의 가족에 관한 보고서
- 목적 : 영국인의 가족생활 분석, 최근의 동향과 변화 상황의 파악 및 이해, 미래 동향의 예측, 정부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활용
- 보고서 원본 자료 참조:
http://publications.dcsf.gov.uk/eOrderingDownload/Families%20Evidence%20Paper%20v0%2032%20181202.pdf
□ 주요 내용
1. 가족구성(family composition)
가족의 유형, 결혼과 이혼, 동거, 계부 계모, 동성커플, 출산율, 임신, 10대 임신, 낙태, 가족규모, 비전통 가족, 혼전 성관계, 혼외 성관계, 종교의식 등
2. 가족 운영, 가족 관계 (family process)
취업, 근로시간, 다운시프트, 가사, 자녀돌보기, 결혼만족도, 조부모 관계 등
3. 가정 환경 (family circumstances)
수입, 지출, 평균 수명, 건강 등
1. 가족 구성 (Family Composition)
○ 주요 사실
- 결혼률(marriage rates)은 하락하고 동거비율은 증가함
- 1980년대까지 이혼률이 증가하다가 그 이후로는 약간 감소하는 추세임
- 관계 유형(relationship types)이 더 다양해지고 가족 구성이 빈번하게 변화함
- 출산율은 1980년대까지 감소하다가 최근 증가하고 있음
○ 변화의 요인
- 가치관의 변화로 비전형적 가족 형태(alternative family forms)에 대한 사회적 수용 확산
- 가족 해체와 관련된 법률 기준의 변화
- 여성의 취업 증가와 피임 확산
- 인간관계에 있어서 낭만적인 사랑과 감정적 친밀감 중시
○ 가족의 유형
- 평균 가족 수 : 1971년 2.9명에서 2006년 2.4명으로 감소. 인종에 따라 차이가 많음
- 1인 가정 : 1971년 18%에서 2006년 29%로 증가
- 계부 계모(stepfamilies) 가족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
그림 1 유형별 가족의 수 (단위 백만)
○ 결혼과 이혼
- 2006년 결혼 236,980건으로 189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 2006년 결혼율(16세 이상 인구 천 명당 결혼자수)은 남자 22.8명, 여자 20.5명임
- 2006년 10 가족 중 7 가족은 결혼한 부부가 이끄는 가족임
그림 2 결혼, 이혼, 재혼자 수 (단위 천명)
- 이혼시 결혼지속 기간은 1965년 12.7년에서 2005년 11.6년으로 단축
그림 3 국가별 인구 천 명당 이혼건수 (2005년)
○ 동거
- 근로연령 인구 중 동거자 비율은 1970년대 2%에서 1990년대 후반 10%로 증가
- 동거 커플 가족 비율은 1971년 9%에서 2006년 14%로 증가
- 평균 동거기간은 2년이 조금 못되며, 최초 동거자의 60% 정도가 결혼
- 동거자의 20% 미만이 5년 이상 동거를 하며, 10년 이상 동거하는 경우는 10%가 못됨
그림 4 최초 결혼 전 동거자 비율 (Cohabitation)
Step families
- 계부, 계모 가족의 급격한 증가
- 2005년 10% 정도가 step family임
- 모든 결혼의 2/5가 재혼임
그림 5 계부의 비율
- step family의 아이들 대부분은 어머니의 이전 결혼에 의한 것임
- 2005년 약 70만의 step family가 있는데 이는 어린이가 있는 전체 가족의 10%에 해당함. 40만은 결혼한 부부의 stepfamilies 이고, 30만은 동거 커플의 stepfamilies 임
그림 6 stepfamily의 부모별 자식 비율
○ 동성 커플 (civil partnership)
- 인구의 6%, 3백 6십만 정도의 영국인이 동성애자로 추정
- 2005년 12월에 Civil Partnership Act 2004 법률이 발효되어 동성 커플이 법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됨
- 동성커플을 형성하고 있는 남자의 10%, 여자의 25%는 이전에 결혼한 경험이 있음
그림 7 Civil Partnership 숫자
○ 출산율
- 2007년 출산율 1.9명으로 EU 국가중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임
- 2001년 1.63명을 최저로 매년 증가추세임
- 출산율 증가는 주로 이민자들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영국 출생 여자의 출산율도 2004년 1.68명에서 2007년 1.79로 상당폭 증가했음
그림 8 1938-2004 출산율 추이
○ 결혼외 출산 (births outside marriage)
- 결혼외 출산은 1970년대 10%에서 2000년대 40%로 올라갔음
- 이러한 증가의 주된 이유는 동거커플의 증가 때문임
- 실질적인 혼외 출산은 지난 10년 동안 감소 추세임
그림 9 전체 출산 중 결혼외 출산 유형별 비율
○ 임신
- 40대 이상 연령층의 임신비율이 1990년 비하여 대폭 증가
- 1980년대 이후로 여성의 출산연령 고령화 경향에 따라 나이 많은 엄마들의 출산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 1981년 35-44세 여성의 1.4%가 그 해 동안 출산을 한 반면, 2004년에는 2.9%가 출산을 하였음
- 2006년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27.6세이었음
그림 10 연령별 임신실시 비율 증감 추이
○ 10대 임신
- 18세 이하의 임신비율은 2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임
- 2006년 18세 이하 여성 임신비율은 1000명당 40.4명으로 1998년 이래 13.3 퍼센트 포인트 하락하였음. 그러나 영국의 10대 임신비율은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함
- 10대 미혼모의 49%가 가장 낙후된 20% 지역 출신이며 인종간의 차이도 심함
그림 11 19세 이하 임신건수
○ 낙태 (abortion)
- 1970년대 이후로 낙태 비율은 계속 증가해 왔으며 20-24세 연령층의 낙태비율이 가장 높음
- 2007년 15-44세 여성 1000명당 낙태건수는 18.6으로 2006년 18.3보다 높아졌음
- 2007년 낙태를 한 여성의 32%는 이전에 한번 이상 낙태를 한 경험이 있었음
- 2006년 행해진 낙태의 81%는 미혼여성에 의한 것임
그림 12 1000명당 낙태 건수
○ 자녀의 수
- 영국인 부모들은 평균적으로 2.5명의 아이를 갖기를 원하고 있음
- 대학 교육을 받은 어머니들이 더 적은 수의 아이 출산
- 교육수준에 따른 출산아 수의 차이는 더 확대되어 왔음
그림 13 교육수준에 따른 자녀수 변동추이
○ 비전통적 가족(alternative family forms)에 대한 인식
- 비전형적인 가족형태와 이혼에 대한 수용 정도가 증가해 왔음
- 동거 후 결혼 방식에 대한 동의 비율이 증가해 왔으나 28%의 사람들은 아직 결혼한 부부가 결혼하지 않은 커플보다 더 나은 부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음
- 78%는 이혼보다 부모의 갈등이 아이에게 더 해를 끼친다고 믿음
- 63%는 이혼이 새로운 인생을 향한 긍정적인 조치일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림 14 아이를 원하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
- 동성애에 대한 수용 정도도 많이 상승하였음
- 63%가 동성 커플도 이성 커플과 똑같이 충실한 배우자가 될 수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자식을 갖는 문제에 관해서는 1/3만이 긍정적으로 답변
그림 15 ‘동성애는 나쁜 것이 아니다’고 생각하는 비율
○ 결혼전 성관계와 혼외 성관계에 대한 인식
- 결혼전 성관계에 대하여는 수용적인 자세가 확산되었으나 혼외 성관계에 관하여는 그렇지 않음
- 70%의 사람들은 혼인전 성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응답. 1984년에는 48%만이 그렇게 생각했음
- 혼외 성관계에 대하여는 85%의 사람들이 찬성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여 과거와 변함이 없음
- 1961년 피임약이 등장하였는데 2005년까지 영국 여성의 75%가 한가지 이상의 피임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25%의 여성이 피임약을 사용함
그림 16 혼전 성관계와 혼외 성관계에 대한 인식
○ 종교 의식
- 종교적 예배 참석은 크게 감소하였고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들이 증가
- 1964년에는 71%가 정기적으로 종교예배에 참석하였으나 2005년에는 31%만이 그러함
- 1979년에서 2005년 사이에 절반 이상의 기독교도들이 일요일에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되었음
그림 17 종교의식 변화 추이
○ 이혼과 법률
- 'Divorce Reform Act 1969'가 이혼의 급격한 증가에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임
- 이혼이 증가한 이유를 제도적으로 이혼하기가 쉬워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 1960년에서 2002년 사이 이혼율의 증가분의 20% 정도는 법률적 변화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림 18 이혼률과 법률
그림 19 이혼 증가의 원인에 대한 생각
○ 여성의 교육과 취업
- 여성의 고등교육 진학률이 남성을 추월하였음
- 공립학교 여학생의 32%가 19세에 대학에 진학하는 반면 남학생는 25%에 그치고 있음
- 대학 교수의 17.5%가 여성임
- 아이가 없는 여성의 취업률은 남성과 비슷하지만 출산 후 남녀의 취업 비율은 큰 차이가 있음
- 특히 교육 수준이 낮은 여성들의 출산 후 취업비율이 낮음
- 남녀간의 임금 격차는 2007년 17.2%였으며, EU 평균치보다 35.6%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그림 20 남성대비 여성의 고등교육 진학률
그림 21 성별 취업률 추이
2. 가정 운영, 가족 관계 (Family Process)
○ 주요 사실과 요인
그림 22 가정 운영 관련 주요 사실과 그 원인
○ 취업
- 1971년-2005년 사이 여성의 취업률은 59%에서 73%로 증가한 반면, 남성의 취업률은 95%에서 83%로 감소
- full time 기준으로 보면 2005년 여성의 취업률은 52%에 그침
- 여성의 part time 취업비율은 1980년에서 2003년 사이 40% 정도로 변화가 없음
- 성인 가족 전원이 취업상태인 가족과 전원이 실업상태인 가족의 비율이 둘 다 증가하였음
그림 23 성인가족 전원 취업, 전원 실직 가정 비율
- lone parents의 53%는 15시간 이상 취업을 하고 있으며 42%는 취업하지 않고 있음
- 2002년의 경우 어린자녀를 가진 부부의 여성 취업 상황은 17% 전업 직업, 40% part time, 35% 비취업으로 나타났음
그림 24 자녀나이별 부모 취업 상황
○ 근로시간
- 전업 취업의 경우 영국 남성의 근로시간은 좀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매우 많은 편임. 스웨덴의 경우 주당 44시간 이상 일하는 남자들이 5.1%에 불과한 반면 영국은 41.8%가 44시간 이상 일하고 있음
- 영국은 근로시간의 변동 폭이 스칸디나비아 국가들 보다 더 큼. 주당 35-44시간 일하는 남자들이 스웨덴은 87%인 반면 영국은 51%임
- 그러나 1985-2005 10년사이에 40시간 이상 일하는 남자의 비율이 7% 감소하였음
- 여성의 part-time 근로 시간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나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높지 않음
- 영국의 취업연령대 여성의 16.7%가 주당 1-19시간 일하며, 20-29시간 일하는 비율은 18.1%임.
그림 25 국가별 fulltime 근로 시간 변화(1997-2006)
그림 26 국가별 part time 근로시간 (97-06)
○ 다운시프트(downshift)
- 부부의 합산 근로시간은 평균적으로 늘어났지만 이와는 반대되는 다운시프팅 현상도 두드러짐
- 30-59세 사이 영국인의 25%가 지난 10년 동안 일을 그만두거나 근로시간을 줄이거나 경력을 바꾸는 등 다운시프팅을 하였음
- 다운시프팅의 이유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싶어서’가 가장 많음
- downshifter의 90%는 그들의 결정에 만족하고 있음. 그중 2/5는는 이전의 많은 수입이 전혀 그립지 않다고 말하는 반면, 다른 2/5는 좀 그립기는 하다고 응답함.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 경우는 6%에 불과했음
그림 27 다운시프팅의 이유
○ 가사 일
-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가사노동의 부부 분담도 변화하였으나 평등하지는 않음
- 대부분의 가사일은 여성 몫으로 남아 있음
- 1975-1990년대 초반 사이에 여성의 가상노동 시간은 상당 폭 줄어들고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약간 늘어났음
- 자녀양육에 사용한 시간은 남성의 경우 2배로 늘었지만 여성은 2/3정도 느는데 그침
- 가사를 주로 여성이 담당하는 경향은 다른 유럽 국가들도 비슷함
-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영국보다 약간 더 평등하게 분담함을 보여줌
그림 28 가사 일을 여성이 담당하는 비율
그림 29 전체 가사 시간 남녀 분담 비율
○ 자녀와 시간 보내기
- 과거보다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보내고 있음
- 2000년에 아이들은 주중에는 매일 4시간 정도 주말에는 6/21시간 정도를 부모와 함께 보냄
- 2008년에 3/4 정도의 가족들이 규칙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를 함
그림 30 자녀돌보기에 쓰는 1일 평균 시간 (분)
○ 결혼 만족도
- 1996년 이후 영국인의 배우자 만족도는 별다른 변화없이 꾸준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 취학 전 자녀를 둔 엄마들의 만족도가 최근 많이 상승하였음
- 아이가 있으면 부부의 시간이 줄어들고 대부분의 여가시간은 아이들과 함께 보냄
그림 31 배우자 만족도
○ 조부모와의 관계
- 핵가족 이외 가족 간의 접촉이 약간 줄어들기는 했지만 세대간의 유대는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 어린이 양육에 있어 조부모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
- 1주일에 한번 이상 친척을 만난다는 응답이 1985년 50.2%에서 1995년 42.2%로 줄어들었음
- 조부모의 40% 정도는 손자들과 15분 여행거리 이내에 살고 있으며 1주일에 여러번 손자들을 볼 기회가 있음
- 68%의 조부모들이 손자와 매우 가깝게 있다고 느낌
그림 32 1주일에 한번 이상 친척과 친구를 만나는 비율
- 이혼할 경우 어머니 쪽 조부모가 더 중요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됨
- 1/4 정도의 가족이 어린이 양육에 매주 조부모의 도움을 받고 있음
그림 33 조부모와 손자들과의 친밀도
○ 가족과 함께 하기
- 가족은 성취의 중요한 원천이며 가족 보호에 전념하고 있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함
- 60%가 가족 혹은 파트너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노력하고 31%는 친구와 24%는 취미활동에 시간을 쓰려고 노력함
- 누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가족이 73%, 친구가 17%라고 응답함
그림 34 행복함을 느끼는 대상
- 비취업 여성의 53%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일하지 않는다고 응답
- 비취업 엄마들의 절반정도는 질 높은 양육을 위한 대안이 있다면 일하고 싶다고 말함
- 대부분의 조부모들은 아이 돌보는 것을 즐거워하지만 절반 정도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
-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를 돌보기를 원한다고 응답
○ 남녀 역할 인식
- 남녀 모두 점점 가족 구성원의 평등한 역할을 받아들이고 있으나 여성의 경우가 더 그러함. 어린 아이를 둔 남성들의 태도는 더 전통적임
- 남자는 돈을 벌고 여자는 가정 살림을 한다는 생각에 대하여 찬성하는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음.
그림 35 전통적 남녀 역할론에 대한 찬성비율
○ 남성의 출산휴가 사용
- 남성들의 출산휴가 등의 사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음
- 2003년 4월부터 남성들이 2주간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53%가 기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함
- 2002년 22% 정도가 자녀 출산시 2주 이상의 휴가를 사용하였는데 2005년에는 이 숫자가 36%로 증가함
- 80% 이상의 남성들이 출산휴가를 사용하고 싶어하나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함
그림 36 출산 휴가 등의 사용 비율
○ 여성 출산휴가 사용
- 출산 및 양육을 휴가 사용 제도화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주고 있음
- 2002-2005년 기간 동안 여성의 평균 출산휴가 기간이 크게 길어졌음
- 법적으로 허용된 출산휴가 기간은 유럽에서 가장 김
- 여성들의 출산휴가 기간은 2002년 평균 4개월에서 2005년 평균 6개월로 늘어났음
그림 37 출산휴가 사용 기간별 비율
3. 가정 환경 (Family Circumstances)
○ 가정 환경 변화의 주요 내용 및 그 원인
○ 수입과 지출
- 2인 근로 가정의 증가에 따라 가정의 수입이 크게 향상되었음
- 가정 실질소득이 30여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음
- 2인 근로 가족은 늘어나고 1인 근로가족은 줄어듦
그림 39 가계 실질소득 증가률
그림 40 2인 근로가족 등의 변화
- 주거 비용이 지출의 가장 큰 항목이며 지난 20년 동안 여가활동을 위한 소비가 2배 이상 증가
그림 41 전체 지출중 각 항목별 차지 비율
○ 평균 수명
- 평균 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건강 평균수명(healthy life expectance)는 이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음. 이에 따라 노인모시기가 많은 가정의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음
그림 42 남녀별 평균수명과 건강평균수명
○ 비만(obesity)
- 비만이 크게 늘어났으며 가정적인 영향이 매우 크다
- 23%의 영국인이 비만이며 이는 1980년 이후 3배 증가한 수치임. 1995년 11%의 남자아이와 12%의 여자아이들이 비만이었던 반변 2005년에는 남녀 모두 18%가 비만임
- 비만인 부모의 아이들이 비만일 위험이 매우 높음
그림 43 16세 이상 성인의 비만율
- 사회 경제적으로 낮은 계층의 비만비율이 훨신 높음
- 관리자나 전문가 계층의 비만율은 낮음
그림 44 계층별 비만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