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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CSE - 24년 연속 성적 상승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22:10 01 Sep 2011
Views
2256
2011 GCSE - 24년 연속 성적 상승

□ 여학생 성적 우수 - 성별 간 학력 격차 심화
- 2011년 65만명의 GCSE 성적 결과가 8월 25일 발표됨(잉글랜드 기준)
- A* 또는 A 등급 비율 : 23.3%, 예년에 비해 0.7% 상승
- C 등급 이상 비율 : 69.8%, 예년에 비해 0.8% 상승
- G 등급(통과 최저 등급) 이상 통과 비율 : 92.7%, 예년에 비해 6% 하락
- 여학생과 남학생의 상위그룹 성적차가 6.7%까지 벌어지며 역대 가장 큰 격차 보임

□ 2011 GCSE 결과 분석
○ UK 성적비교(괄호안은 2010년 성적)
- 특징 : 북아일랜드가 지속적으로 가장 높은 성적 거둠
- 북아일랜드 : A*-A: 27.7% (27.6%); A*-C: 74.8% (75.3%)
- 잉글랜드 : A*-A: 23.3% (22.6%); A*-C: 69.8% (69.0%)
- 웨일즈 : A*-A: 19.5% (19.1%); A*-C: 66.5% (65.4%)

○ 성별 분석 : 남녀학생간 학력 격차 심화
- A*-A : 남학생 19.6%, 여학생 26.5%
- 남녀학생간 상위 등급을 받은 학생수의 격차가 1994년(A*등급 도입)의 3.6%에 비하여 2011년 6.9%로 상당히 심화됨

○ 과목별 분석
- 과학 지원자 상승 : 물리 16.4%, 화학 16.2%, 생물 14.2% 지원자 수 상승
- 프랑스어, 독어 지원자 수 지속적 하락(13.2%)
- 스페인어, 지리학 지원자 수 소폭 상승(7.1%)
- 이와 같은 과목 지원자 하락 추세에 변화를 주기 위해 英 정부는 ‘잉글리시 바칼로레아’ 제도를 도입, 수학, 영어, 언어, 2개의 과학 과목, 지리 또는 역사 과목에서 A*-C의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잉글리시 바칼로레아를 부여

○ 기타
- 영어, 수학 지원자 상승 : 학교 순위표 내 순위를 높이기 위해 교사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의견(AQA 담당자)
- 아카데미 학생의 성적이 공립학교 학생의 성적에 비해 다소 올라갔으나 그래머스쿨, 사립학교에 비해 훨씬 낮음
- 디자인과 기술, 체육, ICT, 음악 지원자수 하락, 종교교육 지원자수 상승

□ 2012년 변동 사항
- 英 교육부 장관 마이클 고브, 2012년 GCSE(중등교육자격시험)부터 단위별 시험을 폐지하고 2년 과정을 마친 후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변경할 계획 밝힘(2011년 6월)


※상세 내용은 원문 참조


<출처>
GCSE results: Gender gap widens in record-breaking year
BBC, 2011.8.25
http://www.bbc.co.uk/news/education-1466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