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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사립학교 학생들, 대학진학에 있어 더 유리해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23:07 08 Oc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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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 학생들이 공립학교 학생들에 비해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0-2011년의 경우, 사립학교에서 A-level 수준의 학업을 마친 학생의 64%가 우수한 대학에 진학한 한편, 공립학교에서 학업을 마친 학생의 경우 전체의 24%만이 우수한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진학률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대학지원율이 기록적인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입학의 기회를 더 많은 학생들에게 부여하려는 대학과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립학교학생들이 대학에 더 많이 진학할 뿐 아니라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학생 대학 진학률 증가
비록 더 나은 환경의 친구들보다는 뒤쳐지지만, 저소득층 가정 출신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이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2005-2006년의 경우, 무상급식 대상자 중 13%만이 대학에 진학한 반면, 2010-2011년도에는 20%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여전히 무상급식 대상이 아닌 학생들의 진학률이 더 높다 (38%).
이에 대해 Fair Access to Higher Education의 단체장 Les Ebdon 교수는 매우 반가운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UCAS의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의 대학진학률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3-14년도에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은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대학들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가정형편에 따른 격차는 여전히 너무나 큽니다. 그래서 저는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받고 고등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이 체계를 갖출 수 있게 지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장학금
위에서 언급된 조사결과는 모두 등록금인상 전에 조사된 바이다. 등록금을 1년에 6000파운드 이상 부과하는 학교들은 높은 등록금으로 인한 수입의 약 25%를 등록금 감면이나 장학금의 형태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써야 한다. 기업혁신기술부의 대변인은 "재능과 열망을 갖춘 학생들은 가정형편과 관계없이 누구나 대학에서 공부할 기회를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의도하는 개혁에 따라 학생들은 등록금을 일시불로 내지 않아도 되고,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더 많은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취업 후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듯 올해 저소득층 가정의 18세 학생들의 대학 지원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영국의 상위권 24개 대학으로 이루어진 Russell Group의 Wendy Piatt 박사는 우수한 대학들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Piatt 박사는, 교육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며 학생들의 대학진학이 부진한 이유는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수준에 한계가 있고, A-level 과목 선정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bbc.co.uk/news/education-2362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