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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부 2년제 학사제도 시범도입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00:13 25 Apr 2006
Views
1186
□ 개요
영국 교육부 고등교육담당 차관(Bill Rammell)은 2006년 가을학기부터 도입되는 등록금 인상에 따른 대학진학자의 채무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의 하나로서 5개 대학교에서 2년제 학사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함.
ㅇ 학사 2년만에 취득 (Compressed two-year honours' degree)
ㅇ 2-3개월에 달하던 여름방학 기간 축소
ㅇ 개인별 학점관리제로 휴(복)학 또는 타 대학 편입 시에 활용가능
ㅇ 통신대학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직장인을 위한 학위취득 장려
□ 배경
ㅇ 향후 2012년까지 영국 기업의 50%가 대졸자를 선호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정부는 현 43% 수준인 대학진학률을 2010년까지 50%로 증가시키는 목표 수립한 바 있으나, 2006년부터 시작되는 등록금 인상으로 대학진학률 제고에 어려움을 겪게 됨.
* 연간 등록금 인상 : 연 1,175파운드 → 개정된 고등교육법에 따라 2006년 대학에 따라 연 3,000파운드까지 인상 가능
* 학생당 평균 대출액 증가 : ￡2000(1996) → ￡13,500(2005)
￡20,000(2009년 정부 예상액), ￡30,000(2010 *National Union of Students 예상액)
* 학비상환기간 증가 : 2003년 평균 7년에서 향후 14년으로 증가 예상
ㅇ 대학진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소득층, 만학도 등 고등교육 진입기회가 낮았던 계층에 대한 문호를 확대해야 하며, 이러한 계층을 고등교육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보다 압축적으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장소에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보다 융통성 있는 학사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임.
ㅇ University of Buckingham(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는 유일한 대학교임)은 이미 연 40주(보통 연 30주) 2년 과정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음.
□ 반대의견
ㅇ NATFHE(the university and college lecturers union), AUT(Association of University Teacher) : 2년제 학사취득 제도 하에서는 늘어난 강의 부담 때문에 교수들의 연구 수준이 낮아질 수 있고 이는 학생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을 지적
ㅇ 대학 입장 : 집중적인 학사과정 운영에 따른 운영비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재정지원 방식을 그대로 운용한다면 2년제 학사제도 운영이 오히려 대학의 재정난을 가중할 것이라고 우려
ㅇ 학사취득은 최소 3년간으로 하기로 EU 국가 들이 이미 합의한 Bologna Agreement (학사취득은 최소 3년)에 역행하는 것이며, 학점취득 이외에 대학생활 중 얻게 되는 무형적인 자산 등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음.
□ 출처 : Times, 2005.4.18, 4.19
영국 교육부 고등교육담당 차관(Bill Rammell)은 2006년 가을학기부터 도입되는 등록금 인상에 따른 대학진학자의 채무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의 하나로서 5개 대학교에서 2년제 학사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함.
ㅇ 학사 2년만에 취득 (Compressed two-year honours' degree)
ㅇ 2-3개월에 달하던 여름방학 기간 축소
ㅇ 개인별 학점관리제로 휴(복)학 또는 타 대학 편입 시에 활용가능
ㅇ 통신대학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직장인을 위한 학위취득 장려
□ 배경
ㅇ 향후 2012년까지 영국 기업의 50%가 대졸자를 선호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정부는 현 43% 수준인 대학진학률을 2010년까지 50%로 증가시키는 목표 수립한 바 있으나, 2006년부터 시작되는 등록금 인상으로 대학진학률 제고에 어려움을 겪게 됨.
* 연간 등록금 인상 : 연 1,175파운드 → 개정된 고등교육법에 따라 2006년 대학에 따라 연 3,000파운드까지 인상 가능
* 학생당 평균 대출액 증가 : ￡2000(1996) → ￡13,500(2005)
￡20,000(2009년 정부 예상액), ￡30,000(2010 *National Union of Students 예상액)
* 학비상환기간 증가 : 2003년 평균 7년에서 향후 14년으로 증가 예상
ㅇ 대학진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소득층, 만학도 등 고등교육 진입기회가 낮았던 계층에 대한 문호를 확대해야 하며, 이러한 계층을 고등교육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보다 압축적으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장소에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보다 융통성 있는 학사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임.
ㅇ University of Buckingham(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는 유일한 대학교임)은 이미 연 40주(보통 연 30주) 2년 과정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음.
□ 반대의견
ㅇ NATFHE(the university and college lecturers union), AUT(Association of University Teacher) : 2년제 학사취득 제도 하에서는 늘어난 강의 부담 때문에 교수들의 연구 수준이 낮아질 수 있고 이는 학생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을 지적
ㅇ 대학 입장 : 집중적인 학사과정 운영에 따른 운영비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재정지원 방식을 그대로 운용한다면 2년제 학사제도 운영이 오히려 대학의 재정난을 가중할 것이라고 우려
ㅇ 학사취득은 최소 3년간으로 하기로 EU 국가 들이 이미 합의한 Bologna Agreement (학사취득은 최소 3년)에 역행하는 것이며, 학점취득 이외에 대학생활 중 얻게 되는 무형적인 자산 등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음.
□ 출처 : Times, 2005.4.18,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