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최신 교육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대학교원 임금 협상 난항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00:08 20 May 2006
Views
1385
□ 개요
ㅇ 대학교원노조(AUT)는 UCEA(Universities and Colleges Employers' Association)가 제시한 12.6%의 임금인상 협상을 거부하고 2009년 까지 23% 임금인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006년 여름학기의 시험감독, 채점을 거부하겠다고 발표함. 2006년 5월 임명된 새 교육부장관 Mr Alan Johnson은 성명을 통해 노조의 결정에 참여하는 교원들의 임금을 삭감하겠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3만 명에 달하는 졸업예정자들이 올해 학위취득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어서 우려를 표하고 있음.
□ 내용
ㅇ AUT 거부이유
1. 지난 20년 간 물가상승 대비 대학교원 임금은 40% 하락한 실정임.
2. 현 임금 수준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현실임.
3. 세부계획에 따르면 2006년 8월 3% 인상, 2007년 2월 1% 인상, 2007년 8월 3% 인상, 2008년 2월 1% 인상, 2008년 8월 3% 인상, 2009년 2월 1% 인상이나, 일시에 인상되는 것이 아니라 2년 6개월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인상되는 임금의 실질적인 인상율은 12.6%가 아닌 10.87%에 불과함.
ㅇ 대학교원노조 (AUT, NATFHE) 대응책 : 여름학기 시험에 따른 문제출제, 시험감독, 시험-과제물 채점을 거부함.
□ 반응
ㅇ 교육부장관 Mr Alan Johnson은 “12.6%의 임금인상 제시는 타당한 것이며 교원의 임금문제로 학생들을 이용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노조의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교원은 임금을 10-100%까지 감봉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임. 또한 임금안을 표결에 붙이지도 않은 채 노조 자체만의 결정으로 협상을 결렬한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교원들의 의견을 절차에 따라 수렴할 것을 권고함.
ㅇ 학생 : 10명 중 8명의 학생들이 교원들의 단체행동에 반대하고 있음.
ㅇ 대학 : 취업을 위한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소송 대면 위기에 처해 있음.
ㅇ Nottingham Trent 대학교 강사인 Gill Lane : “13 년간의 교직생활에 현 연봉은 3만 파운드이며 이는 초중등학교 교사의 임금을 밑도는 수준이다. 내가 일하고 있는 대학총장의 연봉은 20만 파운드로써 강사 6 명분의 임금이다. 인상된 등록금이 교원의 임금인상에도 쓰여져야 하지 않겠는가?”
ㅇ Poulton-le-Fylde 교수인 Donald Read : “1950년대부터 하락하고 있는 임금문제가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이유 하나로 계속 방치되어왔다. 그 결과로 나와 내 가족들이 손실을 입고 있다.”
□ 참고
ㅇ 대학교원 평균연봉 : 35,773 파운드
ㅇ AUT(Association of University Teachers) : 48,000명 이상 대학교원 등록
ㅇ NATFHE(The University & College Lecturer's Union) : 교원노조 최대 규모로 67,000명 이상 대학교원 등록
ㅇ EIS(Educational Institute of Scotland) : 스코틀랜드 교사, 교수의 80%인 55,000명이 등록되어 있는 스코틀랜드 지역 내 최대 규모 노조
□ 출처
ㅇ The Times, 2006.5.03 : "University steps in over pay row"
ㅇ The Times, 2006.5.09 : "Students fear graduation chaos"
ㅇ The Times, 2006.5.12 : "Universities to dock pay of lectures who boycott exam duties"
ㅇ 대학교원노조(AUT)는 UCEA(Universities and Colleges Employers' Association)가 제시한 12.6%의 임금인상 협상을 거부하고 2009년 까지 23% 임금인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006년 여름학기의 시험감독, 채점을 거부하겠다고 발표함. 2006년 5월 임명된 새 교육부장관 Mr Alan Johnson은 성명을 통해 노조의 결정에 참여하는 교원들의 임금을 삭감하겠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3만 명에 달하는 졸업예정자들이 올해 학위취득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어서 우려를 표하고 있음.
□ 내용
ㅇ AUT 거부이유
1. 지난 20년 간 물가상승 대비 대학교원 임금은 40% 하락한 실정임.
2. 현 임금 수준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현실임.
3. 세부계획에 따르면 2006년 8월 3% 인상, 2007년 2월 1% 인상, 2007년 8월 3% 인상, 2008년 2월 1% 인상, 2008년 8월 3% 인상, 2009년 2월 1% 인상이나, 일시에 인상되는 것이 아니라 2년 6개월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인상되는 임금의 실질적인 인상율은 12.6%가 아닌 10.87%에 불과함.
ㅇ 대학교원노조 (AUT, NATFHE) 대응책 : 여름학기 시험에 따른 문제출제, 시험감독, 시험-과제물 채점을 거부함.
□ 반응
ㅇ 교육부장관 Mr Alan Johnson은 “12.6%의 임금인상 제시는 타당한 것이며 교원의 임금문제로 학생들을 이용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노조의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교원은 임금을 10-100%까지 감봉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임. 또한 임금안을 표결에 붙이지도 않은 채 노조 자체만의 결정으로 협상을 결렬한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교원들의 의견을 절차에 따라 수렴할 것을 권고함.
ㅇ 학생 : 10명 중 8명의 학생들이 교원들의 단체행동에 반대하고 있음.
ㅇ 대학 : 취업을 위한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소송 대면 위기에 처해 있음.
ㅇ Nottingham Trent 대학교 강사인 Gill Lane : “13 년간의 교직생활에 현 연봉은 3만 파운드이며 이는 초중등학교 교사의 임금을 밑도는 수준이다. 내가 일하고 있는 대학총장의 연봉은 20만 파운드로써 강사 6 명분의 임금이다. 인상된 등록금이 교원의 임금인상에도 쓰여져야 하지 않겠는가?”
ㅇ Poulton-le-Fylde 교수인 Donald Read : “1950년대부터 하락하고 있는 임금문제가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이유 하나로 계속 방치되어왔다. 그 결과로 나와 내 가족들이 손실을 입고 있다.”
□ 참고
ㅇ 대학교원 평균연봉 : 35,773 파운드
ㅇ AUT(Association of University Teachers) : 48,000명 이상 대학교원 등록
ㅇ NATFHE(The University & College Lecturer's Union) : 교원노조 최대 규모로 67,000명 이상 대학교원 등록
ㅇ EIS(Educational Institute of Scotland) : 스코틀랜드 교사, 교수의 80%인 55,000명이 등록되어 있는 스코틀랜드 지역 내 최대 규모 노조
□ 출처
ㅇ The Times, 2006.5.03 : "University steps in over pay row"
ㅇ The Times, 2006.5.09 : "Students fear graduation chaos"
ㅇ The Times, 2006.5.12 : "Universities to dock pay of lectures who boycott exam du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