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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학교지도자 부족(타임즈 기사 요약)

Author
주영한국교육원
Date
01:20 12 Sep 2006
Views
1211
다음은 The Times Educational Supplement 2006년 9월 8일자 기사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Head : Chronic Loss of School Leaders
(만성적인 학교지도자 부족)

이번 주 발표된 각종 조사에 따르면 기록적으로 많은 교사들이 교직을 그만두고 있어 학교지도자의 부족사태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경력교사들이 조기퇴직을 하는 반면 새로운 젊은 교사들은 예전 어느 때보다 더 자신감을 표시하고 있다.
교육기술부(Department for Education and Skills)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4,000명이 퇴직하였는데 이는 노동당 집권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영국교장협의회에서 나온 통계는 초등학교 교장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기록적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DfEC 통계는 지난해의 자발적 조기퇴직이 최근들어 가장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14,000명의 젊은 교사들에게 실시한 통계는 희망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과거보다 더 그들의 교육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fES는 교장부족 사태는 없을 것이며 영국에는 1980년대 이래로 가장 많은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말한다.

But Newcomers definitely want in
(그러나 젊은 층은 분명히 교직에 들어오기를 원한다)
- 교사들이 조기 퇴직하고 있다. 아무도 교장이 되길 원치 않는다. 그러나 젊은 교사들은 어느 때 보다 자신감에 차 있다 -

14000명 이상의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의하면 그들은 예전 어느 때 보다도 자신들이 받은 훈련에 만족하고 학생들을 다룰 자신이 있다고 느끼고 있다. 교실내의 문제행동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교육을 받았다고 답한 비율이 2003년의 59%에서 금년에는 68%로 높아졌고, 학생 개개인에 따라 다른 교육방법을 쓸 준비가 되었다고 대답한 비율도 76%에서 81%로 높아졌다.

Early Bath for Tired Leaders
(피곤한 지도자들의 조기퇴직)
법적 정년 60세를 채우지 않고 퇴직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교사들은 55세에 퇴직할 수는 있지만 그럴 경우 연금은 대폭 삭감된다. 질병에 의해 퇴직할 경우 연금을 그대로 받을 수는 있지만 질병퇴직은 증명하기 쉽지 않다.

연금을 받지 않고 조기 퇴직한 교사 통계
• 1989~1993년 32500명
• 1994~1998년 41,000명
• 1999~2004년 85,100명


Good News
• 건강상의 이유로 퇴직하는 교사수가 1990년 이후 가장 낮다
• 신규교사들이 그들이 받은 교육에 긍정적이고 학생들을 다루는데 자신감 차있다
• 80%의 교사들이 가르치지 않는 시간을 교재준비나 평가에 할애하고 있다
• 중등학교 교장 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 평균적으로 1명의 교장자리에 16명이 희망하고 있다.
• 자신들의 전문능력의 발달이 학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느끼는 교사의 비율이 80%로 높아졌다.

Bad News
• 지난해 교직을 떠난 교사의 수가 노동당 집권이래 가장 많다
• 38%의 교사들이 앞으로 5년 이내에 학교를 그만둘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답한다
• 초등학교 교장이 되기를 희망하는 비율이 5% 아래로 내려갔다
• 단지 4%의 교사들만 5년 이내에 교장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