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글학교들이 전하는 새로운 소식을 만나보세요.
2021년 제18회 재영한글학교 교사연수회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주영한국교육원, 교육기금이 후원하는 제18 회 재영한글학교 교사연수회가 2021년 10월 29일(금)과 30일(토) 양일에 걸쳐 런던 서튼에 위치한 트리니티 교회와 홀리데이인에서 열렸다.
지난해 교사연수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상황이 나아지고 백신접종율이 높아지면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총 60여명의 한글학교 교장 및 교사가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사진 1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오재청 회장]
국민의례 이후 환영사를 통해 재영한글학교협의회 오재청 회장은 2년 8개월만에 대면으로 만나 너무나 반갑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연수회가 많은 선생님들께 유익하고 서로를 보다 잘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사진 2 –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승신 총영사]
이어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이승신 총영사는 주말마다 재외동포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대사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격려하였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글학교 교육경험 공유, 사례 발표, 분과 토의, 한식부페, 민화 경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였으며, 경인교육대학교 박인기 명예 교수의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 기르기' 에 대한 강의는 교사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고 사기를 진작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사진 3 – 온라인으로 강의를 하시는 경인교육대학교 박인기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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