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어채택교 제3차 특별 한국어 웨비나 개최
2020년 초중등 한국어채택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3차 특별 한국어 웨비나가 옥스포드 대학교 조지은 교수와 Emily Lord 조교수의 강의로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8월에 진행된 1차 ‘한글의 역사와 세종’, 9월에 진행된 2차 ‘한국 문화(음악, 영화, 음식)에 나타난 한국어’에 이어 ‘한국어 발음과 음운 규칙’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습니다. COVID-19으로 인하여 영국 현지 초중등 학교의 방과후 한국어 강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학교가 많았지만, 특별 웨비나를 통해 한국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한국어 교육을 증진시키고자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강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The Sounds of Korean: Linguistic and Practical Pronunciation’
[Lecture 1]
Sound Inventory(What sounds are in Korean and what sounds can Hangeul represent? How are they different from English?)
[Lecture 2]
Phonological rules(What are phonological rules in Korean?)
[Lecture 3]
How to pronounce/understand difficult sounds(for non-Koreans)
“한국어 발음 규칙이 한국인도 설명하기 쉽지 않은 부분인데 영어 화자의 입장에서 한국어 음운론 수업을 영어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중간 중간에 강의 이론 수업 뿐만이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의 장면 소개를 곁들여,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한국인 화자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예를 보여주는 것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더군다나 오늘은 제가 최근에 재미있게 본 ‘스타트-업’ 드라마의 한 장면이 나와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크리스마스 직전에 또 하나의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 강사 공정은
“I really enjoyed the webinars contents, I was taught the rules for pronunciation over two years ago but never given such a good explanation with correct terminology too. It was also a really good refresher on them, I think it always helpful to go over these rules occasionally as I had definitely forgotten them. Thank you for holding this webinar, I look forward to seeing what will be done next. I hope you have a good winter holiday.” – Lucy Waugh, BA Korean student at SOAS university
“The webinar was extremely helpful for me. I am very happy to come across Prof Kiaer’s book that was mentioned. I will be purchasing the book as I think it will help me immensely.” – Christina John
“The webinar has been very insightful and beneficial. Thank you all for your hard work!” – Mimi Osew
“The presentations were very insightful, and the linguistic teachings enhanced my theoretical understanding of Korean.” – Benjamin Waudby – 3rd year Law student from the University of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