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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1학기 한국어 강좌 Beginner반 ‘한국어 뽐내기 대회’

1. 참가대상 : Level 1 Beginner Class Saturday반 수강생(강사: 김기아)

2. 일시 : 2020년 6월 20일 (토요일) 13:00~15:00

3. 참가인원 : 13명 + 참관인 1명

4. 이야기 주제

  • 한국어 공부를 왜 해요? 공부를 하면서 무엇을 해 봤어요?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어땠어요? (교과서 세종한국어 1 -11과 발췌)
  • 여러분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자신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교과서 세종한국어 1 -12과 발췌)

5. 준비 및 발표 방법

  • 일주일 전 최종공지 이후에 각 학습자가 주제 두 가지 중 택일, 발표내용을 작성하여 교사의 수정작업을 거친 후 연습하여 당일 발표
  • 발표 후에는 발표내용과 관련된 간단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발표자 및 청취자의 이해도를 보완, 확인하는 동시에 듣고 말하기 연습

6. 수상자 선정 방법

아래의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하되, 동점자가 있을 경우에는 1학기 동안 숙제제출, 수업참여도 등 고려하여 교사가 최종 선정

  • 1학기 중 출석 우수자에게 1점(2회 결석자), 2점(1회 결석자), 3점(0회 결석자)을 각각 부여
  • 1학기 수업 중 실시한 단어시험 총점 우수자 3명에게 각1점 부여
  • 이야기 발표 후 교사 및 참가자 전원이 우수발표자 1인을 비공개로 선정, 선정된 학생에게 받은 투표수x 1점 부여

7. 수상자 및 발표내용

  • 금상 1명

    Georgios Vlachos</strong >
    “한국 회사에 근무하고, 한국 음식과 영화를 좋아하며 한국 친구와도 한국어로 대화합니다. 계속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평소 수업에 성실하게 임했던 것과 같이 발표 내용, 발음, 암기 등에서 고르게보여준 한국어 실력이 돋보였으며 합산 점수 또한 최고 득점을 얻음.)

  • 은상 2명

    1) Celine-Sandrine Prenger “한국 음악, 영화,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한국인 친구들하고 한국어로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어요.”

    2) Gabriela Manata
    “저는 한국 드라마하고 음악을 좋아해요. 그래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어 수업을 정말로 좋아해요. 그렇지만 한국어 공부는 힘들어요.

  • 동상 3명

    1) Christina John “제 모국어 말라얄람어와 한국어에 비슷한 단어가 있어요. 저는 한국어가 궁금해요. 저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한국어를 공부해요. 저는 온라인 수업을 좋아해요. 재미있어요.”, “미래 계획으로는 첫 번째, 저는 화학 박사 학위를 완료할 거예요. 두번째, 저는 이탈리아어를 배울 거예요. 세번째, 저는 한국어를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한국어 공부를 계속 할 거예요.”

    2) Dervla Hynes “저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예요. 앞으로 삼성에서 일하고 싶어요. 저는 한국어를 잘 하고 싶어요. 한국어가 어려워요. 그러나 재미있어요.”

    3) Marta Guimaraes “저는 다음 달에 포르투갈에 갈 거예요. 1년 후에 부산에 감천문화마을을 가고 싶어요. 한국어를 계속 공부하고 싶어요. 저는 석사 학위 논문도 끝낼 거예요.”

8. 행사 후기

전체적으로 참여자들의 열기가 느껴지는 행사였고, 더욱이 학습자들이 최우수 발표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다른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는 듣기 연습도 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정확한 발음과 억양에서 뿐만 아니라 각 학습자의 한국어 학습 배경 등에 따라 학습능력의 편차가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한 보완점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학습자들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대화연습에 수업시간을 조금 더 할애하고 실제적인 언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행사를 통해 각 학습자가 준비과정에서 여러가지 어휘를 찾아보며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심화하고, 다른 학습자의 발표를 경청하며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1단계 학습자로서 쓰기·말하기 활동에 적으나마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또한, 교사에게는 지난 학기 수업에 대한 결과물을 점검하여 향후 수업에 반영, 보완할 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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