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 초중등 방과후 강사 연수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추석날, 영국 전역의 현지 초중등 학교에서 방과후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시는 한국어 선생님을 위한 강사 연수가 개최되었습니다.
런던, 레딩을 비롯하여 옥스포드, 브리스톨, 버밍엄, 바스, 브리젠드 등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15명의 한국어 강사들이 모여, 현지 초중등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 강의 경력이 풍부하신 총 7명의 강사분의 발표를 통해 주옥같은 수업 아이디어를 얻고 한국어 보급을 향한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으며 새롭게 강좌를 맡은 신규 강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들려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 추석 명절에 만나서 더욱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정말 많이 배웠어요.”
“오늘 열정 많고 능력도 다양한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오랜 고민의 산물인 학습법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여러 선생님들, 새로 시작하시며 또 전혀 다른 시각으로 한국어 반을 운영하실 모든 선생님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오늘 왠지 노다지를 캔 것 같습니다. 방과후 한국어 수업 뿐 아니라 한글학교에서도 오늘 배운 것들이 너무나 유용하게 쓰이겠습니다. 선생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한국어강사 연수에 참석하여 너무나 다행이었습니다. 다른 강사님들께서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해 주셔서 너무 많은 도움을 얻고 가요.”
초중등 방과후 강좌는 예년보다 학교수가 50% 가까이 증가하여 총 34개교에서 운영중이며, 18명의 강사진이 현장에서 수고하고 계십니다.
한층 더 체계적으로 진행된 이번 강사 연수를 통해 참석자 전원은 새로운 마음으로 2019/20학년도 한국어 수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얻고 수업 전문성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