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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영국학교 Summer Fun Fair 한국 알리기 행사
버밍엄 영국학교 Summer Fun Fair 한국 알리기 행사
지난 7월 6일 버밍엄 셀리옥에 위치한 St. Mary’s C of E primary school 이라는 영국 학교에서 열린 Summer fair 에 저희 버밍엄 한글학교가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지역사회에 공개적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언어, 문화, 음식 등을 선보일 수 있어서 의미가 크고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한 시간이였습니다.
음식으로는 매운맛, 간장맛의 닭강정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매우 좋았고 한국 과자는 어린아이들의 관심을 이끄는 데 충분한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그 밖에 지도에서 한국 찾기, 한국 국기 찾기, 영어 알파벳 속에서 한국 알파벳 찾아내기 등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보며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피곤함을 잊을만큼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캘리그라피 선생님을 모시고 영어이름을 한국어로 써주는 코너는 단연 인기가 좋았고 한복 입어보기 체험 또한 외국 학생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 하였습니다.
기회를 주신 영국학교 현지 교장선생님, 늘 든든한 지원과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대사관 교육부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사명감으로 함께 도와주시는 버밍엄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