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개최(한국학중앙연구원)
주영국한국교육원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추진한 <영국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대상자를 추천하였습니다. 다음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입니다. 향후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과 영국 교과서 내에서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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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2016년 6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영국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영국 역사 교과서의 대표적인 저자인 벤 월쉬(Ben Walsh), 前영국교육기준청(Ofsted)의 교육자문이자 현재 교육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메디슨(Michael Maddison) 및 영국 국가기록원의 교육 및 지원부서장인 앤드류 페인(Andrew Payne)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교과서 세미나에서 본원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연구원들을 비롯한 한국 측 발표자들과 함께 양국의 교육 제도 및 환경, 양국의 교과서에 나타난 상호이미지에 대해 이해의 폭을 높이고 교과서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를 통한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한국경제, 한국의 문화 그리고 남북관계 강연을 듣고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영국 방문단들은 한국바로알리기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현하였고, 본원과 이웃한 운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오늘날 한국 교육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포스코를 비롯하여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등 UNESCO에서 지정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들을 경험하였다. 일주일 동안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날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체험하면서 한국 전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으며 영국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할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앞으로 영국 교과서전문가들은 영국의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배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