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재영 한글학교 연합 글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2020.11.27)
[박은하 대사와 장원 수상자]
영국한국교육원(원장 김수경)은 11월 27일(금) 제29회 재영 한글학교 연합 글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매년 글쓰기 대회 시상식은 주영한국대사관에 수상자 및 가족을 초청하여 축제와 같이 진행되던 행사였지만, 올해는 COVID-19으로 인한 제약으로 온라인 화상 미팅 플랫폼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재영 한글학교 연합 글쓰기 대회는 한글에 대한 관심과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추억’, ‘인터넷 세상’,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10월 9일(금)부터 10월 11일(일)까지 각 학교별로 개최되었다. 수상작 64편은 각 학교별 대회 우수작 105편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입상 학생 64명을 비롯하여 교사와 학부모 등 약 1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장원을 수상한 런던한국학교 강윤재(유년부), 영국북동부한글학교 김주안(초등부), 런던한국학교 허지원(중등부), 런던한국학교 자스민 크라우치(다문화부) 학생의 작품 낭독과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윤태영 선생님의 심사평에 이어, 박은하 주영대한민국대사의 상장 및 부상 수여가 있었다.
박은하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어린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좋은 작품을 제출해준 것에 대해 칭찬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소프트파워 강국 2위임을 밝힌 모노클 잡지를 소개하며 한국과 영국의 강점을 한글학교 수업을 통해 결합시킬 수 있다면 아주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도 온라인으로 수업으로 한글학교 교육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판데믹 속에서도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아이들이 상장 수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어 감사하다. 뜻깊은 시간이었고,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행사였다.”고 했다.
[김수경 교육원장 개회사]
[박은하 대사 격려사]
[박은하 대사와 금상 수상자]
[박은하 대사와 은상 수상자]
[박은하 대사와 동상 수상자]
[박은하 대사와 장려상 수상자]
[2020 국경일 행사 동영상 시청]
[2020 글쓰기 대회 시상식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