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Ubley C of E Primary School 방과후 한국어 강좌 MOU 체결(2018.4.18)
지난 4월 18일, 김태일 교육원장은 Bristol의 작은 시골학교인 Ubley Church of England Primary School 을 방문하여 한국어 방과후 수업 MoU를 체결하고, 수업 운영비를 주영한국교육원에서 전액 지원한다는 증서를 수여하였습니다. Ubley Primary School의 Mrs Reyes 교장은 교육원의 방문과 지원을 매우 반가워하였으며 앞으로 주변 학교들에 한국어 방과후 강좌를 적극 홍보할 뿐 아니라 곧 전근하게 될 큰 학교에서도 한국어 방과후 수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Ubley Primary School에서는 공정은 한국어 강사가 지난 한 학기동안 자원봉사로 한국어 방과후 클럽을 열고 운영해왔으며 앞으로 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주 1회 1시간씩 한국어 방과후 수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학생 수는 많지 않지만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동네 모든 사람들이 한국어로 ‘안녕’하고 인사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는 공정은 선생님의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