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대학교 한국어 강좌 신규 개설 지원(2017.10.19)
버밍엄한글학교는 버밍엄대학교 한인학생회와 연합하여 “KOREAN LANGUAGE COURSE’를 시작하였습니다. 대상은 버밍엄대학교 학생 및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며, 한 학기 동안 매주 수요일 버밍엄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 10.18.(수)에 시작된 첫 강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국 드라마, 음악, 음식, 패션 등 한류에 대한 다양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한국과 한글에 대한 배움의 열망으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한국을 다녀왔거나,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버밍엄한글학교에서 파견된 세 명의 교사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에 대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K-POP을 전문 강사에게 배우고 가사에 담긴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교육원에서 제공한 장구, 징, 북, 꽹과리 등으로 국악에 대해 배우고 악기를 다뤄보는 시간, 한식, 서예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본 강좌는 교육원이 버밍엄대학교 한국학생회와 버밍엄 한글학교를 서로 연계해 주어 성사되었으며, 교육원에서는 본 강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