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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한글학교] 운동회 개최
Author
영국한국교육원
Date
2026-06-23 09:1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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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 맨체스터 한글학교 운동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행사 전 일기예보를 주시하며 비가 올까 조마조마 하던 아이들의 우려와 달리 맑은 날씨속에서 예정대로 운동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야외학습시간에 조금씩 준비한 실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고 학부모님들도 일부 종목에 함께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운동회는 국민체조로 시작되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오랜만에 하는 체조인데도 몸이 기억한다”며 웃음 섞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능숙하게 체조를 하셨고, 우리 아이들은 학부모님들의 모습을 따라하며 가볍게 몸을 풀며 준비운동을 마친후 학생들은 태양팀과 바다팀으로 나뉘어 신발던지기, 판뒤집기, 릴레이 과자 따먹기, 바구니 공넣기, 학년 별 달리기, 전 학년 이어달리기, 단체 줄다리기, 학부모 달리기등 팀경기 및 개인경기등 다양한 종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아이들이 팀과 함께 호흡하며 이날을 기다려왔구나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전해졌습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을 위한 특별경기로 어머니, 아버지 달리기 대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풍성한 한국산 쌀 경품까지 더해져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장의 분위기가 한층 뜨겁게 달아 오르며 , 우리 아이들의 열띤 응원도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줄다리기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줄을 당기며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운동회 후에는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한국식 짜장면과 생크림 케이크등 한국의 기억을 소환하는 음식등을 함께 나누며 점심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들 친구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대화와 친목을 다지고 또한 얼마전 다른 나라로 전학가게된 친구에게도 운동회 소식과 영상을 전하는 다뜻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어린시절 운동회의 추억을 떠올릴 수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생들 역시 친구들과 함께 뛰고 웃으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번 운동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이었고 한글학교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