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새소식

지난 9월 6일에 레딩한글학교의 새 학년 가을학기의 문이 열렸습니다. 긴 여름 방학을 건강하게 보내고 돌아온 재학생들과 함께 올해는 여덟 명의 신입생들이 누리반에 새롭게 들어왔습니다. 방학 동안 새로운 학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한 선생님들과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학부모님들이 함께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보았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방학 동안 콩나물 우유를 마시는 걸까요? 성큼 커버린 키와 더 멋진 얼굴들로 돌아온 우리 친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누리반 신입생들은 처음엔 한글학교가 낯선 듯 엄마에게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담임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놀며 배우는 시간에 금세 적응하고 웃는 얼굴로 첫 수업일을 마쳤습니다. 한얼반, 훈민반, 정음반, 세종반, 아름반 친구들도 새로운 담임 선생님과 서로를 알아가며 자기 소개, 어휘 확장, 이런 반이 되자는 계획을 나누며  한글학교 수업을 마쳤습니다.

가벼운 몸풀기로 한글과 한국 문화에 대한 공부 의욕을 지핀 레딩한글학교,

2025-26 이번 학년도 건강하고 즐겁게 놀며 배우며 더 크고 넓게 성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