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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한글학교] 달 한국전통문양 장식품과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Author
영국한국교육원
Date
2025-12-16 18:05
Views
5887

2025년 11월 29일 세째시간 부터 12월 6일 토요일 본머스 한글학교 소식 드립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 한국전통문양 장식품  만들고 색칠하기 그리고 부모님께 드릴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수업.


한국에 가본사람 손들어 볼까요?  그럼 경북궁이나 민속촌 , 절 또는 한옥마을 전통벽들 등 거기서 화려하게 색칠되어 있는 우리 전통문양을 본사람은 있나요? 한국전통 문양 하면 무슨색이 떠오르고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모형 하면 뭐가 있을까요? 로 시작한 저희 학교수업은 왜 우리 선조들은 한지로 만든 문짝조차도 어떤 문양을 새겨놓고 기와를 받치는 서까래(나무)색은 왜 이렇게 화려한 색깔로 칠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일까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화려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다못해 탈을 하나 만들어도 그 뒤에는 숨겨진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은 이유가 있다라고 설명하며 선택되어 칠해진 색들은 우주의 원리와 조화를 상징하는 건강, 복, 신분 예를 들어 임금님의 곤룡포에는 용이 새겨져 있으며 색깔은 대부분 빨강색 이다 등을 얘기해주며 저희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 한국전통문양 만들기를 지점토를 이용하여 처음으로 했습니다.


지점토를 처음 만져보는 아이들은 너무나 신나 했었고 보여준 예시 그림들부터 색깔 설명 거기에 맞물려 민들기와 관련된 한글용어; 주무르다, 굴리다,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다. 손바닥으로 지점토를 동그랗게 만들다 등을 듣고, 따라하고, 얘기하며, 웃고, 떠들며 저마다의 한국여행 경험들속에서 본인들의 작은 기억들을 신나게 꺼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용을 만들고 싶어요.” ,“물고기 모양이 절의 기와장 종에 매달려 있었어요.”, “연꽃” ,”도꺠비요”, “하회탈 본적 있어요”, “민속촌에 양반집 담장에 가로세로로 모양이 나와있는걸 봤어요” 등등 다양하고 풍부한 아이디어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와!!!! 역시 아이들의 기억력과 경험들은 조그마한 자극에도 이렇게 풍부하게 터져나오나 봅니다.


그렇게 열심히 만든 우리 본머스 한글학교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올려봅니다.



 12월 6일 모든 아이들이 자신들이 지난주에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들을 잘 말려서 들고와 쉬는시간도 없이 열심히 학교에서 색칠을 하고 부모님께 드릴 크리스마스 카드도, 이어서 정성스럽게 만들며 한글로 부모님께 쓸 글들은 선생님들께 물어가면서 열심히 적고 많이 웃고 수다떨면서 행복하게 그렇게 저희 본머스 한글학교는 2025년 수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부모님들께서 우리아이들이 한글학교에서 만든 전통장식품들을 트리에 달았다고 사진들도 보내주셨어요. 우리 아이들이 완성한 작품을 감상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