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공지사항

영국한국교육원에서 전하는 공지사항입니다.

[레딩한글학교] 애국가: 나라 사랑을 다짐하는 노래

Author
영국한국교육원
Date
10:33 18 Mar 2026
Views
4710

레딩한글학교에서는 삼일절을 맞이하여 3주에 걸쳐 역사와 문화 수업을 했습니다.


1주차에  <애국가> 음원 파일을 학생들에게 보내주며 반복해서 듣기 사전 학습을 하고, 2주 차에는 <애국가> 가사의 의미를 한 줄, 한 줄 짚어 보았습니다. 동해물, 백두산, 남산 위의 소나무, 가을 하늘의 밝은 달… 대한민국의 자연 속에 그런 의미가 담겨 있었다니… 막연하게 따라 부르던 가사가 아주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이 날 수업에서는, 독립운동을 하던 광복군들에게 <애국가>만큼 민족혼을 불태우게 하던 <아리랑>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어느덧 최초의 노래 기록이 125년이 넘은 <아리랑>은 <광복군 아리랑>까지 양산하며, 힘겨운 투쟁을 하던 독립군들에게 새로운 힘과 각오를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3주차에는 예쁜 손글씨 쓰기를 통해 배운 내용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 <예쁜 손글씨 쓰기대회>는가장 어린 누리반은 대한민국 국가 상징인 무궁화, 태극기, 애국가에 대한 그림과 단어 쓰기로, 초등부는 애국가 1절, 2절과 후렴 적기로, 중등부는 애국가 1절부터4절까지과 후렴 적기로 참가했습니다.


과외로 편성된 성인부에서는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글’ 쓰기를 통해 부모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친구들이 적은 반듯하고 개성 있는 글씨 작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뽑는 투표 방식은, 여러 사람의 작품을 더욱 집중해서 감상하게 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레딩 학생들은 <애국가>를 부르면서 노래의 뜻을 생각하겠지요? 빠듯한 수업 시수지만, 한국 역사와 문화를 한 조각이라도 알게 되는 친구들의 성장을 응원합니다.